• 최종편집 2024-04-18(목)
 

동아제약, ‘다일봉사대상’ 수상

2005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13년째 밥퍼나눔운동 참여한 공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동아제약은 지난 11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다일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다일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일봉사대상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다일공동체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오랜 기간 봉사·헌신해 온 단체 및 개인에게 상장과 상패를 전달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행사다.


다일공동체는 지난 1998년부터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 등 소외 이웃들에게 밥을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단체다.


동아제약은 밥퍼봉사부문에서 다일봉사대상을 받았으며 시상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이 참석했다.


동아제약은 2005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13년째 ‘밥퍼나눔운동’에 참여,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따뜻한 밥과 반찬을 배식하고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다일봉사대상을 받게 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이 다일봉사대상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봉사와 나눔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2018년 도산인상 수상

도산경영상 부문, 정직한 경영·건전한 기업문화 확립 공로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이 정직한 경영과 건전한 기업문화를 확립한 공로로2018년 ‘도산인상 도산경영상’을 수상했다.


흥사단(이사장 류종열)과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강석진)는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40주년을 맞아, 11월9일(금) 저녁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29회 도산의 밤을 열고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에게 도산경영상을 시상했다.


올해 도산인상시상식에서는 도산경영상 부문의 연만희 고문을 비롯해, 도산교육상 박찬모 평양과학기술대 명예교수, 도산연구상 박의수 강남대 명예교수, 도산투명사회상 박종규 KSS해운 고문이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산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손봉호)는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전문경영인으로, 정직한 경영과 건전한 기업 문화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며, “일찍이 민족 경륜의 사상을 제시하고 솔선수범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실천해 온 경영인으로 타의 귀감이 되었다“고 도산경영상 수상자 선정 경위를 밝혔다.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은 ‘정직과 신용’이라는 고(故) 유일한 박사 경영사상의 계승자로 평가 받으며, 유한양행 전문경영인 재직 시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확립, 노사 상생의 기업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한독협회, 제10회 ‘이미륵상’에 한스-알렉산더 크나이더 교수 선정


사단법인 한독협회는 ‘제10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한스-알렉산더 크나이더(Kneider, Hans-Alexander)교수를 선정했다.


이미륵(1899~1950) 박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에 독일로 망명해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등으로 독일 문단에서 인정받은 작가다. 한독협회와 독한협회는 1999년 이미륵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미륵상을 공동으로 제정하고 한국과 독일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매년 번갈아 가며 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스-알렉산더 크나이더 교수는 30년 넘게 한-독 관계사를 연구하며 지난 2009년, 한국과 독일이 관계를 맺은 초창기부터 1910년까지 한국 땅을 밟은 독일인의 목록을 집대성한 『독일인의 발자취를 따라』를 독일에서 출간했다. 이후 2013년에는 한-독 수교 130주년을 맞아 자료와 인물을 보완해 한국어판으로 발간했다. 현재 한스-알렉산더 크나이더 교수는 성북글로벌빌리지센터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성북동 명예동장이자 서울 명예시민으로 한국과 독일은 물론 세계 문화교류 활동에 힘쓰고 있다.


한독협회 회장인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스-알렉산더 크나이더 교수의 『독일인의 발자취를 따라』는 한-독 관계사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은 물론 양국의 독자들에게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한국과 독일 양국의 우호 관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10회 이미륵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제40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 시상식 개최

김관형 교수, 이관호 교수 수상, 호흡기 분야 학술창달 공로


'제40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의 영예는 김관형 교수(의정부성모병원 내과)와 이관호 교수(영남대학교병원 내과)에게 돌아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정은택)는 11월 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26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김관형 교수와 이관호 교수에게 각각 상패, 상금 및 메달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김관형 교수와 이관호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 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40년간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




“GMP 최적화 지원”…GC녹십자이엠이 만든 두 번째 지식 공유의 장


제약사의 스마트한 생산 시설 구축을 위해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GC녹십자이엠(대표 이영찬)은 지난 9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R&D센터에서 ‘제2회 밸리데이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밸리데이션(Validation)은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인 GMP를 기반으로 설계된 공장의 설비와 장비, 생산 전반의 프로세스가 일관되게 운영되는지 검증하고 문서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제약사 관계자들이 모이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밸리데이션이 국내에서 지난 2008년부터 의무화됐고, 생산시설의 GMP 인증을 위한 필수 사항으로 자리잡았지만 이에 대해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GC녹십자이엠은 지난 2004년부터 밸리데이션 조직을 운영하며 전문화하고 있고, GMP를 기반으로 한 다수의 바이오 플랜트를 건설한 경험 등을 통해 밸리데이션 관련 지식을 축적해왔다. 실제로 국내 제약사 10곳 이상이 GC녹십자이엠의 밸리데이션 컨설팅을 통해 생산 공장의 GMP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세미나에서도 효율적인 GMP 구축을 위한 밸리데이션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신현종 GC녹십자이엠 밸리데이션팀장은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할 때 복잡하고 어려운 요소가 다방면에서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축적된 밸리데이션 경험은 효율적인 GMP 구축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제약사 관계자는 “세미나 전반의 내용이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많이 들어야 하는 유익한 내용이었다”며 “특히, 신축 공장을 지을 때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제 사례 공유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에 설립된 GC녹십자이엠은 바이오 엔지니어링 건설 전문기업으로 다수의 연구소 시설과 바이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최근에는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GMP 및 밸리데이션 컨설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광동제약 임직원, 소외 이웃 찾아 연탄 나눔

2005년부터 매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지속적인 후원과 현장 봉사 병행


광동제약은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광동제약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백사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난방취약 가정에 연탄 1400여 장을 전달했다.


백사마을은 가파른 산자락 아래 위치한데다 길이 좁아 집 앞까지 차량이나 손수레의 접근이 어려운 곳이 많다. 또한 고령 등으로 인해 겨울철 난방에 필수인 연탄을 직접 준비할 수 없는 소외 이웃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올해 광동제약 임직원은 백사마을 중에서도 고지대에 위치해 접근성이 취약한 가정들을 주로 찾았다. 이들은 지게에 연탄을 싣고 좁고 가파른 골목길을 오르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광동제약 모과균 사장은 “백사마을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우리 마음 속에도 따뜻한 연탄 한 장씩 품고 돌아가서 또 다른 소외 이웃들과도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오늘 여러분이 전달하는 연탄 한 장의 무게는 3.65kg으로, 우리 체온인 36.5도와 숫자가 일치한다”며, “이곳 주민들에게 광동제약의 따뜻한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직원들의 기부금만큼 회사가 금액을 더해 제공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후원을 지속하는 한편 겨울이면 연탄이 필요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국내 제약계 소식...동아제약, ‘다일봉사대상’ 수상 외(外)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