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보건복지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2018 K-Pharma Academy’가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4박 5일간 개최된다.


K-Pharma Academy는 한국 보건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기업이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략국가의 보건의료 정책 담당자를 초청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CIS(독립국가연합) 국가 및 몽골, 우크라이나 등 9개국의 제약 인허가 담당자 18명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초청으로 현지의 협회 관계자 4명이 참여한다.


올해 참가국의 제약산업 시장규모는 약 2억6700만 달러로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2.3%)은 크지 않지만, 앞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 김혜선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이번 K-Pharma Academy는 정부의 신북방정책 추진으로 긴밀한 협력이 진행 중인 주요 북방국가에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이 포럼에 적극 참여하여 풍성한 정보를 얻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유라시아 보건의료, 한국서 만난다...K-Pharma 아카데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