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영상의학회 “초음파 검사도 전문의에게”...초음파의사 실명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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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회 “초음파 검사도 전문의에게”...초음파의사 실명 캠페인

오주형 회장 “영상의학과 전문의 오렌지색 명찰, 환자 직접 확인 가능”
기사입력 2018.11.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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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 오주형 회장은 8일 '세계영상의학의 날'을 기념해 열린 심포지엄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음파의사 실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초음파 검사도 영상의학과 전문의에게 직접 받는 것인지 환자들이 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한영상의학회 오주형 회장(경희대의료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8일 '세계영상의학의 날'을 기념해 열린 심포지엄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음파의사 실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초음파는 비급여 영역으로 제대로 질 관리가 되지 못했다”며 “특히, 환자들은 초음파 장비를 가지고 누가 검사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환자들이 영상의학과 의사들에게 제대로 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한영상의학회가 ‘초음파 의사 실명 캠페인’을 본격화 하겠다는 것. 


초음파 검사는 CT, MRI와 달리 검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진단과 판독이 이뤄지는 실시간 진료이기 때문에 누가 검사를 하느냐에 따라 검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초음파 검사, 실시간 진료 누가 검사 하느냐에 따라 검사 결과 달라져

 

특히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나 검사 소견에 따라 검사방법 등이 중간에도 계속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을 잘 알고 의학적 지식이 풍부한 의사가 검사를 해야 한다는 것의 그의 지적이다.


오 회장은 “그 동안 방사선사 등 의사가 아닌 사람들이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일부 과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초음파 검사도 급여가 되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상의학회는 전국 회원병원에 관련 내용의 포스터와 배지를 배포하고, ‘초음파 의사 실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초음파 검사를 하는 의사들은 본인의 명찰 및 오렌지색 배지를 착용하고 환자 초음파 시행 전 본인 소개와 함께 검사를 할 예정이다.


또 오렌지색 배지와 포스터에는 '영상의학과 의사가 검사와 진료를 하고 있다'는 문구를 담아서 신뢰도를 높이고 정확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박상우 영상의학회 홍보이사(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초음파 검사는 당연히 의사가 실시간으로 해야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초음파검사를 받는 환자분들도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자신을 검사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노력을 같이해 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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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대한영상의학회-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심포지엄'에서는 박병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경제팀 팀장과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과장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 인공지능(AI)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대한영상의학회-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심포지엄'에서는 박병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경제팀 팀장과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과장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 인공지능(AI)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박성호 교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가 의료 인공지능의 임상검증의 중요성과 필요성, 김성준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가 외국의 사례를 소개하고, 서준범 교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가 영상의학과 의사가 예상하는 의료 인공지능시대 영상의학에 대해 제시했다.


오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인공지능을 이용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들이 개발되면서 의료현장에서의 임상검증, 헉, 급여 도입 등과 관련해 논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에 대한 올바른 상황과 인식을 공유하고, 의료영상에 기반한 임상진료와 디지털의학의 전문가로서 영상의학과 의사의 역할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학회는 학술적 원칙과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기술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로서의 가치중립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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