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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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어제(1일)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을 중재해왔던 조정위원회가 기흥반도체 LCD 공장에서 1년 이상 일하다 관련 질병을 얻은 직원에게 피해보상을 할 것을 권고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2일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하며 “이번 중재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하며 만시지탄이기는 하나 중재안을 받아들인 삼성전자의 결정에 대해서도 감사하다”며 “특히 오랜 시간동안 당연한 권리를 위해 싸워온 반올림 피해자 여러분들께서 겪은 고통과 아픔을 위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들이 노동자들의 삶과 건강에 대한 인식전환과 함께 사회적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은 것은 이번 중재안이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 지켜보고, 더 이상 이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했다. 


홍 대변인은 “국회 또한 제2의 삼성 반도체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필요한 제도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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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삼성전자 백혈병 보상 결정, 늦었지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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