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기업과 예술의 만남…‘제5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

‘종근당 예술지상 2016’ 선정작가 창작물 40여 점 전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종근당홀딩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미술관에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제5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2016’ 선정작가인 김수연, 박광수, 위영일 3명의 작가들이 3년간의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총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3명의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된 후 종근당의 창작지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수연 작가는 꼴라주 기법을 이용해 사물의 이미지들을 재구성하고 연출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기획전 ‘BOTANICA’에 참여하고 있다. 박광수 작가는 펜 드로잉을 이용한 작품활동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7년에는 가수 혁오의 정규 1집 타이틀곡 ‘TOMBOY’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 위영일 작가는 기존 회화의 양식과 고정관념을 깨는 독특한 작품으로 여러 기획전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기획자인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는 “이번에 기획전을 개최하는 세 작가들은 전통적인 조형미술의 범위를 넘어서는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근당 예술지상이 우리나라 현대미술계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자는 이장한 회장의 뜻에 따라 한국메세나협회와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협약을 맺고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3명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해 현재까지 총 21명의 미술작가를 지원해왔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1인당 연간 1천만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한미약품, 3분기 매출2,353억원…R&D 409억원 투자

3분기 영업이익 215억-순이익 94억 달성


한미약품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8년 3분기 매출 2,353억원과 영업이익 215억원, 순이익 94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대비 17.4%인 409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중 발생한 일회성 수익 요인(임상 진행에 따른 파트너사 일시적 마일스톤)으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주력 품목들의 고른 매출 증가와 북경한미약품 지속 성장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개별 회계 기준에 따르면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R&D 투자 비율은 19.8%로,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를 유지했다. 


국내영업 부문에서는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로수젯(고지혈증), 한미탐스(전립선비대증) 등 주력품목들의 고른 성장과 작년 출시된아모잘탄 패밀리(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등의 선전이 반영됐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551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10.3% 증가한 99억원을, 순이익은0.2% 증가한 79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전년 동기에 발생한 일회성 수익 요인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고르고 안정적인 성장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한 국내외 시장 공략과 R&D 투자의 효율적 관리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임직원 급여공제적립금 활용한 기부액 5억원 돌파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회사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


일동제약 임직원들의 급여 공제 적립금을 활용한 기부 활동이 누적 기부금 총액 5억 원을 돌파했다.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지난 2004년부터 15년째, 매월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모은 돈을 기부 등 사회 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처음 이 활동은, 급여의 1만 원 미만 우수리를 모아 활용하면서 시작되었으나, 임직원들의 참여 의지가 높아지면서 급여의 0.1%에서 1%까지 공제 비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특히, 임직원들의 순수한 의도와 자발적 참여가 더해지면서 이제는 전체 임직원의 90% 이상이 함께하는 일동제약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적립된 누적 금액만 6억 원을 넘어섰으며, 이를 활용해 보육원, 장애인 보호시설 등의 복지기관, 국내ㆍ외의 복지 구호 단체 등에 기부 및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부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장애인 도우미 활동, 소외 이웃들의 주택 보수 활동,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모금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일동제약의 한 직원은 작은 정성이 모여 의미 있는 결실을 만들어 내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제약회사의 일원으로서 복지,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사회 공헌 활동을 넓혀나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소통으로 열리는 마음”…GC녹십자, 다섯 번째 ‘Connect+’ 진행

임직원 모여 ‘캘리그래피’ 도전…사내 대표적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GC녹십자는 최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본사에서 사내 프로그램 ‘Connect+(커넥트 플러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Connect+’는 직원들의 관계를 이어주고 나아가 자연스럽게 소통으로까지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사가 매달 다른 주제의 수업을 마련하고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번 ‘Connect+’는 다양한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손글씨인 ‘캘리그래피’(Calligraphy)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이름 쓰기부터 시작해 옆 사람의 얼굴 그리기, 스스로에게 보내는 격려 등 따뜻한 메시지들을 텀블러나 액자에 담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승재 GC녹십자 사원은 “오늘 처음 본 직원분의 얼굴을 그리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지만 이 자리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교감이 되는 기분이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열린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Connect+’를 진행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영국 ‘아르고너트’에 지분 투자 ‘오픈 이노베이션 다각화’ 

차세대 항암제 개발 중인 아르고너트 지분 25% 확보, 2대 주주로 올라


JW중외제약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다각화 한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후성유전학 기반의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영국 Argonaut Therapeutics(설립자 Prof. Nicholas La Thangue, 니콜라스 라 탕그 교수, 이하 아르고너트)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르고너트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옥스퍼드대학 스타트업 벤처기업으로 PRMT5(Protein Arginine Methyl Transferase 5)에 의한 E2F-1 메틸화를 저해해 종양세포의 증식과 세포분열을 억제시키는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설립자인 라 탕그 교수는 세포분열 조절 관련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이번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은 아르고너트에 200만 파운드(한화 약 30억 원)를 투자해 25%의 지분을 취득했으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영국 벤처기업 전문 투자기관인 OSI(Oxford Sciences Innovation)에 이어 2대 주주로서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의사결정 참여 자격(Qualified Party)을 확보했다.


아르고너트는 교모세포종, 췌장암, 전이성 위암 등을 적응증으로 한 PRMT5 저해제의 비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JW중외제약의 투자금은 아르고너트의 PRMT5 저해제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아르고너트사의 PRMT5 저해제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개발 중에 있는 경쟁약물 대비 높은 타깃 선택성을 가지고 있어 효력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월성이 기대되는 물질”이라며 “앞으로 아르고너트사와의 다양한 연구 협력과 유럽의 우수한 연구 기관과 R&D 네트워크를 확대해 혁신신약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아바이톤 배 ‘2018 기억력 국가대표 선발전’ 성료 

국제 기억력 월드컵 출전할 부문별 선수 17명 선발 


기억력 개선 관련 건강기능식품 조아바이톤을 판매하는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지난 27일 서울 피스센터에서 ‘2018 조아바이톤 기억력 국가대표선발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년도에 개최되는 국제 기억력 월드컵 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뽑기 위해 개최됐으며, 초등부부터 시니어부까지 부문별 17명의 선수가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정해진 시간 내에 얼굴과 이름을 매칭하여 기억하는 ‘얼굴이름’ 종목, 트럼프 카드의 나열을 가장 빨리 재현하는 스피드 카드 종목 등 7개 종목을 두고 경쟁을 펼친 끝에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대회 종합 1, 2, 3위는 중년부의 권순문, 청년부의 최재현, 조신영 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사)기억력스포츠협회(대표 정계원)가 주최했다. (사)기억력스포츠협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 국내 대회와 이번 국제대회를 연달하 개최하며 국내 기억력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지난 8월 국제 기억력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낸데 이어 세계 무대에 진출할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게 돼 기쁘다”면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아바이톤’이 기억력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아바이톤은 홍삼, 옥타코사놀, 로얄젤리, 화분추출물, 밀배아유, 벌꿀 등 천연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억력 개선?지구력 증진?면역력 증진?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조아바이톤은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 상담실(080-988-888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보령중보재단, 종로구 어린이 문화예술 페스티벌 후원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지난 27일 종로구에 위치한 중앙교회 강당에서 진행된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예술 페스티벌’에는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종로구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방과후 지역아동센터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연습한 오케스트라, 난타, 앙상블, 합창 등 다양한 공연으로 각자의 재능을 뽑냈다.


이번 페스티벌은 보령중보재단이 2009년부터 10회째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종로구에 위치한 12개의 지역아동센터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다.


보령중보재단은 종로구 지역아동센터에 바이올린, 플루트 등의 악기지원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합창, 악기수업 등 음악교육 프로그램 등을 다방면으로 후원을 하며,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동하는 방법을 익히는 등 정서적으로 풍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목표의식을 갖게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접하면서 에너지를 발산하며 육체적 건강과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있다”며 보령중보재단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보령은 라이프타임 케어(lifetime care)기업을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아이들의 육체적 건강케어를 넘어 감성케어를 통해 건강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음악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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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계 소식...‘제5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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