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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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제26호 태풍 위투 위성영상과 진행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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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상청의 제26호 태풍 위투 예상 진행 경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사이판을 강타해 큰 피해를 남겼던 슈퍼 태풍 위투가 필리핀을   지나 남중국해상으로 진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제26호 태풍 위투가 29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730㎞ 부근 해상에서 서남서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풍 위투는 30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00km 부근 육상으로 상륙해 31일에는 필리핀 북서쪽 약 480km 부근 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11월 1일 홍콩 남동쪽 약 400km 해상으로 진출한 후, 3일 홍콩 동남동쪽 약 310km 해상에서 소멸할 전망이다.


일본 기상청은 매우 강한 태풍 제26 호는 필리핀 동쪽을 시간당 약 15 킬로미터의 속도로 남서로 이동 중이며, 중심 기압은 950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45m, 최대 순간 풍속은 60m라고 전했다.


태풍의 중심은 12 시간 후 30일 0시에 반경 60km의 원형에 달할 전망으로, 중심 기압은 955 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40m, 최대 순간 풍속은 60m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기상청도 태풍이 30일 루손섬에 상륙해 31일에는 중국 남쪽 해상으로 진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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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위투, 경로 변경...일본기상청, 홍콩 거쳐 남중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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