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장정숙_대표1.jpg
장정숙 의원

[현대건강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정숙 의원(민주평화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소비자 비상임감정위원 인력풀이 여전히 태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감정단은 의료사고 조정·중재 전 사실조사와 인과관계 규명, 과실 유무 등 감정 업무를 맡고 있다. 


의료인 2인, 법조인 2인, 소비자 1인 총 5인 정원 중 3인 이상이 모여 감정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 5년간 4508번의 감정부회의 중 소비자 위원이 참석하지 않은 회의는 1352건을 차지한다.


이는 소비자 전문위원 인력풀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감정단 전문 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의료인은 2배 이상 증가해 128명이 구성되어 있으나, 소비자 위원은 단 12명 증가한 27명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장정숙 의원은 “비영리단체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소비자 위원을 영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의료중재원 국감...환자 입장 대변 비상임감정위원, 회의 참석률 낮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