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환자들의 꿈과 세상을 이어갑니다

노바티스 환자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 이음성공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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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한국노바티스㈜가 주최하고 (재)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한 환자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 ‘이음’의 수료식이 서울 마포구 함께일하는재단 강연장에서 열렸다. 참가 환자와 가족, 지인들이 함께 12주간 진행된 ‘이음’ 프로그램의 활동 스케치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노바티스()함께일하는재단이 공동 기획한 환자 지원 프로그램 이음에 참가한 환자들이 총 12주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1일 수료식을 가졌다.

 

꿈이 있는 환자에게 희망과 일자리, 세상을 이어준다는 의미로 기획된 이음은 희귀난치성질환, 중증질환과 같은 질병으로 현재 치료 중이거나 과거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 중 투병생활을 극복하고 취업을 통해 사회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최종 선발된 17명의 참가자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정서 치유를 위한 심리 상담과 실무 자격증 준비,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 등 사회 복귀의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 날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은 12주 간의 활동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 스케치 영상을 감상한 후, 프로그램 수료 소감을 함께한 가족 및 지인들에게 공유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연자로 나선 한국혈액암협회 정승훈 간사는 혈액암 투병 속에서도 사회적기업가로서의 꿈을 위해 노력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새출발을 기원했다. 한국노바티스 및 함께일하는재단 임직원도 수료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 참가자는 프로그램 첫 날에는 모든 것이 막막했지만 새로운 분야를 쉽게 가르쳐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회를 거듭할수록 자신감이 붙었다우리가 아픈 몸으로도 이음을 통해 한층 성장했듯이 앞으로 얼마든지 더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얻었기에 프로그램이 끝나도 공부를 멈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프로그램을 주관하면서 세상을 향해 나가고자 하는 환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느꼈다심리 및 진로 상담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가자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주최한 한국노바티스의 조쉬 베누고팔(Joshi Venugopal)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투병 속에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기를 포기하지 않은 환자들의 꿈과 세상을 이어주는 매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한국노바티스 또한 질병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세상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 4개 암에 대한 새로운 임상 결과 발표

신세포암, 흑색종, 요로상피세포암, 대장암 등서 우수한 치료 효과 입증

 

면역항암제인 옵디보와 여보이의 병용요법이 신세포암, 흑색종, 요로상피세포암, 대장암 등에서 높은 반응률과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임상 결과들을 발표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19일부터 23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에 있어 신세포암환자 대상 임상연구인 CheckMate-214, 흑색종환자대상임상연구인CheckMate-067, 요로상피세포암환자 대상 임상연구인 CheckMate-032, 그리고 대장암 대상 임상연구인CheckMate-142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각 연구 결과, 옵디보-여보이병용요법은 신세포암에서 치료 중단 후에도 수니티닙 대비 안정적인 상태를 지속했으며, 높은반응률을기록했다.

 

또 흑색종에서 여보이 또는 옵디보 대비 지속적이면서 장기적인 생존혜택을 또한 요로상피세포암에서는 옵디보 단독요법 대비 우수한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아울러, 옵디보-여보이병용요법은 대장암에서 고무적인 생존혜택을 확인했다.

 

 

한국MSD-종근당, 의료진 대상 컴포짓 캠페인실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통해 의료진 대상 자누비아 최신 임상 데이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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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0일 한국MSD PC(Primary Care) 사업부와 종근당 당뇨병 치료제 사업부 관계자들이 ‘컴포짓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 11~12월 동안 ‘컴포짓 캠페인’을 통해 상호 협력 하에 자누비아 패밀리의 영업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쳐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국MSD가 종근당과 함께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패밀리의 브랜딩을 위한 컴포짓(CompoSIT) 캠페인을 진행한다.

 

컴포짓(CompoSIT) 캠페인은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누비아 패밀리를 활용한 제2형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기 위한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누비아 패밀리의 코프로모션 파트너사인 종근당과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명은MSD가 자누비아로 진행 중인CompoSIT 임상 연구 프로그램(Comparative Trials with Sitagliptin)에서 착안됐으며, 한국MSD PC(Primary Care) 사업부와 종근당 당뇨병 치료제 사업부는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CompoSIT 임상 연구 데이터 등 자누비아 관련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12월 동안 활발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mpoSIT 임상 연구 프로그램은 자누비아에 대한 지속적인 임상 연구 투자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며, CompoSIT-R 임상 연구 결과가 지난 718일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 그리고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를 통해 발표된 바 있다. CompoSIT 임상 연구 프로그램 관련으로는 추가적으로 CompoSIT-I, CompoIST-M 두 건의 임상 시험 결과가 올해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MSD PC(Primary Care) 사업부 오소윤 전무는 자누비아에 대한 임상 연구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코프로모션 파트너사인 종근당과 함께 신규 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2형 당뇨병 환자 치료 시 자누비아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데이터를 확보한 만큼 컴포짓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이 제2형 당뇨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발표된 CompoSIT-R 임상 연구 결과, 메트포르민(11500mg 이상) 단독 또는 설폰요소제와의 병용 요법만으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경증 신기능 장애 동반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 투여 시 대비 자누비아(1100mg) 투여 시의 혈당 강하 효과의 우월성이 입증됐다.

 

종근당 마케팅사업부 윤관식 이사는 종근당과 한국MSD는 다양한 멀티채널마케팅을 통해 국내 제약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의료진 대상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선도해왔다, “이를 통해 축적한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당뇨병 치료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제2형 당뇨병 치료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스터, ‘2018 마취의학 전문가 포럼개최

고령화 시대, 노인 전신마취에 관한 다양한 사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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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가 지난 10월20일-21일 양일간 인천에서 국내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마취의학 전문가 포럼(Anesthesia Expert Forum)’을 개최했다.

 

 

박스터가 지난 1020-21일 양일간 인천에서 국내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마취의학 전문가 포럼(Anesthesia Expert Forum)’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포럼은 노인 전신마취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해외 연자 특강 세션에서 고든 틴 춘 웡(Gordon Tin Chun Wong) 교수는 데스플루레인을 이용한 질적 마취의 달성이라는 주제로 마취 후 회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슈프레인(성분명:데스플루레인) 흡입마취제와 타 흡입마취제의 수술 후 마취 회복 비교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고든 교수는 세보플루레인과 비교했을 때 데스플루레인의 장점을 설명했는데, 특히 데스플루레인이 평균 삽관제거(Extubation) 시간을 20%에서 25%가량 줄였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회복 측면에서 데스플루레인으로 수술 받은 33명의 환자 중 25명의 환자가 2분 후 언어적 지시에 반응하였으나, 세보플루레인으로 수술 받은 38명의 환자 중 16명만이 이러한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2. 고든 교수는 질적 마취를 위해서는 환자에 맞춘 개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특히, 노인환자에게서는 용량 조절이 용이한 ‘Short Acting Agent’인 데스플루레인 흡입마취제가 이를 가능케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스터는 흡입마취제 시장에 있어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슈프레인(성분명:desflurane) 뿐만 아니라 세보플루레인(sevoflurane)까지 두가지 흡입마취제를 모두 제조, 판매하고 있다. 슈프레인은 현재 한국에서 전신마취 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흡입마취제로, 판매는 제일약품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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