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Untitled-1.gif
2015~2017년까지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총 718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특히 10월에 발생한 안전사고가 122건으로 가장 많았다. (자료=강효상 의원실)

 

 

사망 사고 원인 심장돌연사 39건, 부상 사고 원인 골절·상처 572건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효상 의원(자유한국당)이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국립공원별 안전사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 년 중 10월에 국립공원 탐방객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2017년까지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총 718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특히 10월에 발생한 안전사고가 12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가을을 즐기려는 탐방객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 2017년 국립공원 탐방객은 4천 728만명이었고 이중 10월 탐방객이 6백 68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최근 3년간 국립공원별 안전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북한산이 294건(41%)으로 가장 많았고, 한라산이 144건(20%), 설악산이 99건(13.8%), 지리산이 37건(5%) 등 으로 집계됐다.


강효상 의원은 “본격적인 단풍시즌을 맞아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늘어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다”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탐방객의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확충하고, 비상상황시 응급구조대 및 의료진의 신속한 출동이 이루어지도록 철저한 준비를 갖춰야 한다” 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국립공원 안전사고...북한산 최다, 한라산 설악산 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