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대건강신문] 아랍에미리트로 식품을 수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한 모든 답을 한자리서 받을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를 정부가 개최하여 아랍권 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오는 2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사업의 일환으로 ‘2018 한국-아랍에미리트(KOREA-UAE) 국제할랄컨퍼런스’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식연은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할랄식품산업 발전 및 수출활성화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추진주체로서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할랄식품 시장으로의 수출을 증진하기 위하여 인증획득 지원, 수출정보 제공, 전문 인력 양성 및 식품안전관리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중이다. 이러한 지원의 일환으로 이슬람국가의 할랄인증제도 및 시장동향 정보 제공,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K-할랄식품 산업표준 홍보 등을 목적으로 ‘국제할랄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범정부적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이를 한곳에서 원스톱서비스로 지원 받을 수 있다는데 장점이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지원연구본부 김재호 본부장은 “이번 국제할랄컨퍼런스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할랄 식품산업 교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자리로 아랍에미리트 표준측량청(ESMA) 관계자를 초청하여 아랍에미리트 할랄시장 진출 확대에 필요한 방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앞으로도 글로벌 할랄식품 시장 진출에 필요한 동향 파악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대외협력을 강화하여 新시장으로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컨퍼런스 참가신청은 해외식품인증정보포털(www.foodcerti.or.kr)에서 진행 중이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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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한식연, 오는 29일 2018 국제할랄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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