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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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최고책임자들이 대거 연자로 함께하는 ‘AI Pharma Korea Conference 2018’을 개최했다.

 

 

국내 제약사와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업체 등 관계자 300여명 참석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활용할 경우, 신약개발의 효율성은 높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최고책임자들이 대거 연자로 함께하는 ‘AI Pharma Korea Conference 2018’을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가 확산됨에 따라 국내‧외 인공지능 개발사들의 기술 및 적용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AI전문기업과 국내 제약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시각을 반영하듯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제약사 및 신약개발 연구자들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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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서울아산병원 교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추진단장.

 

 

컨퍼런스는 국내외 선도적인 AI 솔루션 개발사 IBM 왓슨 등 9곳의 보유기술과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서 개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인공지능 활용 사례 등 새로운 제약산업계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했다.

 

아울러 국내 제약사와 국내외 AI 개발사들과의 1대1 비즈니스 파트너링도 함께 진행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추진중인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약바이오협회와 보건산업진흥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제약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수요를 파악하고, 신약개발 적용 사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제약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년도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 사업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안이다.


이동호(서울아산병원 교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추진단장은 “다른 인공지능 분야와 달린 제약바이오 분야는 오픈소스 데이터가 많다.”며 “전세계적으로 공유된 오픈소스 데이터를 잘 가공해서 활용할 경우 혁신적 신약개발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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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차세대 신약개발 성공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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