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기사입력 : 2012.01.17 09:44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민족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가족과 친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판매량이 부쩍 늘고 있다.
최근 한 유통업체의 설 선물 설문조사(전국 1만2,223명)에 따르면 어려운 경기 탓인지 응답자의 90%가 넘게 비용을 작년 명절과 비슷하거나 낮추겠다고 응답해, 올해에도 중저가형 실속 선물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명절의 대표적인 선물 품목인 건강기능식품.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설날을 앞두고 주요 건강기능식품의 실속 구매정보와 할인행사를 소개했다.
한국인삼공사는 설날 이전인 이달 22일까지 ‘2012 새해 찾아가는 면역력 행사’를 진행한다. 정관장 신규 구매고객에게는 금액에 상관없이 2,000포인트를 추가 증정해 주며, 정관장 멤버스 구매고객에게는 15만원이상 구매 시 1만원권 상당의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또 백화점과 마트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20만원이상 구매 시 1만점의 포인트를 연속식으로 증정한다.
대상웰라이프는 클로렐라와 홍삼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클로렐라`는 피부건강, 항산화 기능과 더불어 식약청으로부터 면역기능 증진에 관해 인정을 받았다. 면역기능이 강화된 `클로렐라NEW세트`(200㎎ㆍ700정ㆍ2개)가 50% 할인된 4만9500원, `홍의보감 홍삼진액골드`(70㎖ㆍ5포ㆍ6케이스)도 50% 할인된 5만원에 판매한다.
한국야쿠르트의 천연원료 비타민 대표브랜드 브이푸드는 '브이푸드 멀티비타민 미네랄'을 4개 세트로 구입할 경우 25% 특별할인 금액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한국암웨이 뉴트리라이트는 활력을 줄 수 있는 8가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뉴트리라이트의 대표상품 ‘더블엑스 종합 비타민 무기질’을 중심으로 구성된 뉴트리라이트 더블엑스 선물세트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바쁜 라이프스타일 등 필수영양소를 많이 소모하는 성인과 청소년에게 좋다. 중년층 이상, 혹은 평소 운동을 즐기는 사람을 위한 뉴트리라이트 골드 선물세트, 어린이를 위한 뉴트리라이트 키즈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세노비스는 건강기능식품 기업 세노비스는 ‘설 선물세트 4종’을 한정 판매한다. 선물세트는 ‘트리플러스 세트’, ‘부부․커플 세트’, ‘피쉬오일(오메가-3) 세트’, ’글루코사민 세트’로 구성되었으며, 기존 단품 가격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품격까지 갖췄다.
CJ뉴트라는 CJ온마트를 통해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구매 금액별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30만원이상 구매 시 1만원, 70만원이상 구매 시 2만원, 150만원이상 구매 시 4만원 상당의 CJONE 포인트가 적립된다. 더불어 쏘팔메토, 닥터뉴트리, 파워업 오메가3, 에버퀸 등의 선물세트는 정상가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비타민하우스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품격과 실속을 갖춘 ‘종합건강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종합건강선물 세트의 구성은 △종합비타민 & 미네랄 △대표 항산화 영양소 비타민C △뼈 건강을 책임질 칼슘과 비타민D △눈 건강 제품 등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또, 설날 선물 횡재 기획특가 비타민의 경우 최대 55%까지 할인판매 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임흥열 국장은 “아직도 식약청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해 인증한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건강식품류와 헷갈려 하거나 혼용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 할 때 먼저 제품 케이스에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글씨를 식별 한 뒤 구매해야 하고, 무엇보다 섭취할 분의 건강상태를 감안한 품목 선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