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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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의 최근 5년간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현황에 따르면 △2012년 29건 △2013년 33건 △2014년 40건 △2015년 77건 △2016년 137건으로 최근 2년 새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사고가 급증했다.

 

 

최근 5년간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 급증


[현대건강신문] 전동 킥보드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보행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출근하는 여성이 전동 킥보드에 치여 뇌출혈로 쓰러진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동 킥보드 등 전기충전방식의 ‘개인형 이동수단’은 원동기장치로 분류되고 있다. 


따라서 원동기 면허증이나 운전면허가 있는 만16세 이상만 운전할 수 있지만 사고를 낸 운전자는 무면허였고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교통안전공단의 최근 5년간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현황에 따르면 △2012년 29건 △2013년 33건 △2014년 40건 △2015년 77건 △2016년 137건으로 최근 2년 새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사고가 급증했다.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운전미숙으로 인한 단독사고가 79.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주차된 차량과 충돌하거나 이동 중인 차량과 충돌하는 경우가 14.1%, 보행자와 충돌한 사고가 4.1% 등의 순이었다.


개인형 이동수단은 전문적으로 운전법을 알려주는 곳이 거의 없어 운전법이 충분히 숙지되기 전에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개인형 이동수단은 청소년들도 많이 타는데 시야가 어둡고 전방이 잘 보이지 않은 밤에는 조그만 돌부리에도 균형을 잃고 넘어져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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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전동 킥보드 안전사고, 결국 보행자 사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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