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관세청 국정감사...중국산, 화장품·의류·전자제품 쏟아져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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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국정감사...중국산, 화장품·의류·전자제품 쏟아져 들어와

중국서 들어오는 해상특송화물 5년 만에 84배로 폭증
기사입력 2018.10.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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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화장품, 의류가 전체 중국 해외 직구의 75% 차지


윤후덕 의원 “증가 추세 보면 앞으로 심각한 수준 될 것”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해상특송화물 중 중국 해외 직구 물품이 90% 넘게 차지하는데 대부분이 무관세 소액품이다.


중국 해외 직구 물품 중 화장품, 전자제품, 의료가 전체 직구의 75%를 차지하고 있고 그 물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11일 열린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중국 해외 직구 물품 증가가 우리나라 산업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만 해도 중국 해외직구 품목은 운동화, 가방, 핸드백 같은 패션 의류상품이 95%를 차지했고 식품, 화장품, 전자제품을 합쳐도 0.5%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2018년 상반기 중국 해외직구 실적을 보면 전자제품이 단연 1위로 88만2천건이 들어왔고 의류와 화장품도 각각 693만건, 427만건이 들어왔다.


특히 전자제품은 올해 상반기 실적으로 작년 한 해 실적을 넘어섰다.


국회 정무위 윤후덕 의원은 “중국 해외 직구의 급증은 우리 산업에 적잖이 영향을 주는 수준이고 증가 추세를 보면 앞으로 심각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무관세로 싼 물건을 많이 사게 된다고 좋아만 할 일이 아니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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