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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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달임질의 은둔 고수 장영석 달인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대를 이어 다림질을 비롯한 옷 제작의 마지막 단계인 완성 작업을 해오는 부자가 있다.


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달임질의 은둔 고수 장영석 달인이 소개됐다.


19년간 다림질을 해왔다는 달인은 대를 이어 아버지와 함께 하루 24시간을 같은 공간에서 먹고 자며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의 주 분야는 바로 다림질을 비롯한 옷 제작의 마지막 단계인 완성 작업이다. 


특히, 40년 경력의 아버지 못지않은 달인의 실력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눈 깜짝할 사이에 옷 한 벌을 다림질하는 것은 기본, 원단의 종류에 따라 다림질을 하는 방법과 오직 손의 감각만으로 일정하게 단추를 다는 노하우까지 최고의 기술을 선보이다.


그러나 이러한 실력을 갖추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다는 장영석 달인은 15살 어린 나이에 학업을 포기하고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나섰다. 처음에는 방황도 많이 했지만, 꾸준히 한 길을 걸어온 결과 업계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 


달인은 단순히 고객의 옷이 아니라 자신의 옷처럼 생각하며 작업하고, 마감 시간을 맞추기 위해 밤낮없이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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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다림질의 달인...대를 이은 노하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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