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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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스테이크의 달인 우정호씨가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고기는 누가 굽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말을 증명하는 스테이크 맛집이 있다.


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스테이크의 달인 우정호씨가 소개됐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종로 225번길의 스테이크 전문점인 ‘비스트로도마’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고기의 풍부한 육즙과 식감, 소스까지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맛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기의 풍미를 끌어올리기 위한 달인만의 숙성비법은 바로 올리브에 절인 머스터드 씨와 레드와인에 태운 마늘이다. 


먼저 고기 위에 숙성한 머스터드 씨를 바른 다음 숙성 과정을 거치는데, 머스터드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고기 자체의 풍미가 살려주고 고기 표면의 갈변 현상까지 방지해준다. 


또한 고기 밑쪽에 레드 와인에 태운 마늘을 넣는데, 이 과정을 거치면 마늘의 고소함과 와인의 달콤함이 고기에 배게 된다. 이러한 비법을 만들기 위해 백 가지가 넘는 숙성 방법을 개발해왔다는 달인의 노력은 스테이크 소스에서도 느껴진다. 


싹싹 긁어 먹게 만든다는 소스의 비법도 따로 있다. 바로 닭 육수. 닭을 오븐에서 한번 구운 다음 끓여내는데 이 과정만 꼬박 3일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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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스테이크의 달인...겨자씨와 레드와인에 태운 마늘로 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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