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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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건강과대안, 경실련, 민주노총, 보건의료단체연합, 진보넷, 참여연대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열리는 10일(수)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개인의료정보의 상업화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들 단체는 “이번 기자회견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의료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어긋나는 정부 부처 사업들과 계획들에 대한 입법기관의 감시와 견제를 요구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동의 절차도 없이 개인의료정보를 민간과 공유하거나 상업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히는 자리”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개인의료정보의 상업적 이용을 활성화하려는 정부의 개인의료정보 규제완화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여성, 장애인, 보건의료, 노동, 인권단체 등 시민사회단체를 총망라하여 ‘내 건강정보 팔지마’, ‘내 허락없이 의료정보 쓰지마’라는 슬로건으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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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시민단체 10일 국회 앞에서 ‘내 허락없이 의료정보 쓰지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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