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현대건강신문] 오는 10월 17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혈액종양내과가 주최하는 ‘항암치료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공개건강강좌’가 열린다. 


이번 강좌는 항암치료를 받는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정확한 진료 정보와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제공하고, 치료 과정 중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분과장 이근욱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혈액종양내과 김유정 교수의 ‘표적치료와 면역치료는 어떤 환자가 대상이 되는가?’ ▲그린트리예술치료센터 성미영 실장의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기’ ▲영양실 신아름 영양사의 ‘항암치료 중인 암환자의 영양 관리’ ▲공공의료사업단 백주현 사회복지사의 ‘국가 및 병원 내의 암환자 지원 프로그램’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혈액종양내과 이근욱 교수는 “암이라는 질병은 치료가 어렵고 신체 및 정신적으로 환자와 가족들을 무척 힘들게 하는 질환이지만, 의료진과 환자가 합심해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최고의 결과가 있을 수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 분들이 항암 치료와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암을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대목동병원, 15일 관절염 건강강좌

‘통증 없는 아침을 위한 관절 건강 바로 알기’ 주제


이대목동병원은 오는 15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류마티스학회와 함께 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통증 없는 아침을 위한 관절 건강 바로 알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관절염 바로 알자(이지수 류마티스내과 교수) ▲손가락이 아침마다 뻣뻣해요(정민경 류마티스내과 교수) ▲관절염 퀴즈(오영 류마티스내과 간호사) ▲관절염의 재활 및 운동치료(한수정 재활의학과 교수) ▲관절염에 좋은 운동 따라해 봅시다(박판석 물리치료사)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기념품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칫솔 세트가 제공된다.



건국대학교병원, 16일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학교병원은 16일(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로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 증상, 치료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이 준비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폐의 날’ 행사 개최

무료 폐기능 검사, 호흡기내과 전문의 상담 가능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김영균,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예방 및 치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일 서울과 광주에서 일반 시민 대상의 ‘제 16회 폐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담배 연기나 유해 가스,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 등으로 기도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겨 폐 기능이 저하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기침, 가래, 숨가쁨 등의 가벼운 징후를 보이다가 중증으로 진행되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고 결국 호흡 곤란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에 이번 행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인식 향상과 고위험군 대상으로 환자 조기 발굴을 돕고자 기획되었다.


서울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폐 나이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무를 확인해 보는 폐기능 검사, ▲학회 소속의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통한 1:1 상담 기회가 무료로 주어진다. 이외에 ▲금연 상담, ▲질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블록 펀치·풍선 불기 게임’,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폐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광주에서는 폐 건강에 대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호흡이 곧 생명이다’(전남대학교병원 임성철 교수) ▲’결핵은 어떤 병인가요?’(광주기독병원 고영춘 과장)라는 주제로 환우 및 환우 가족을 비롯한 시민 대상의 건강강좌가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서울 행사와 마찬가지로 행사 현장에 방문한 이들에게는 무료로 폐기능 검사와 호흡기내과 전문의 상담 및 금연 상담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김영균 이사장(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은 “폐는 한번 망가지면 이전으로 돌이킬 수 없고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세계적으로 2초에 한 명씩 사망할 정도로 폐암보다 무서운 질병으로 조기 발견을 통한 꾸준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나 정작 본인이 자신의 질환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폐의 날 행사가 고위험군인 40세 이상의 흡연자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로 하여금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질환의 심각성과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독려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분당차병원 6일 ‘소화기센터 심포지엄’ 개최


국내 소화기질환의 최고 전문가들 모여 위장내시경 검사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지식 공유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10월 6일(토) 오후 1시부터 판교 소재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제7회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화기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국내 소화기질환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5시간동안 심도 깊고 폭넓은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소화기 질환에서의 레이저 치료’를 주제로 ▲레이저의 원리 및 소화기 영역에서의 적응예(을지대 을지병원 소화기내과 김성환 교수) ▲다이오드 레이저 및 기존의 다른 레이저를 이용한 ESD 연구 현황 및 Review(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한 ESD 동물실험 진행사항, 경과 및 결과(순천향대 천안병원 정윤호 교수)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한 Human ESD 연구 경과 및 향후 진행 가능한 과제(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유인경 교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2부에서는 ‘소화기질환에서의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를 주제로 ▲장내 유인균, 곰팡이와 바이러스(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과민성 대장증후군 내 마이크로바이옴(원광대 산본병원 김용성 교수) ▲염증성 장질환과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 내 마이크로바이옴(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 교수) ▲위장암 내 마이크로바이옴(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김덕환 교수)의 강의가 펼쳐진다.


3부에서는 ‘소화기질환에서의 융복합기기 개발’을 주제로 ▲대동물 내시경 실험을 이용한 소화기 의료기기 개발(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석 교수) ▲고기능성 스텐트용 고분자재료 연구개발 동향 한동근(차의과학대 의생명공학과 한동근 교수) ▲소화기 생분해성 스텐트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 ▲소화기질환에서 의약품탑재 융복합제품의 개발(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이돈행 원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는 "이번 제7회 소화기센터 심포지엄에서는 소화기질환 레이저, 장내 미생물, 융복합 의료기기를 이용한 치료법 등의 지식을 공유하면서 소화기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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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17일 항암치료환자 위한 건강강좌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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