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성태(자유한국당)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공연장 유형별 각종 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연장 사고가 每年 1회 이상 총10회 발생했었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6년도 6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고, 2017년도 1건, 2018년도 3건으로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추락사가 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낙하사 3건, 무대장치 충돌 및 무대세트 전도 각각 1건순으로 발생했다.


김 의원은 “최근 유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공연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이 안전장치를 하지 않은 채 일하다가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 역시 문체부의 안전 지침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막을 수 있었던 인재(人災)였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문체부는 공연장 안전지침만을 제작하여 배포할 것이 아니라, 다시는 안타까운 인재가 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하는 시스템을 보완 및 강화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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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많은 공연장, 사고 매년 1회 이상 발생, 추락사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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