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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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합암학회는 오는 10월 14일(일) 서울 한양대학교 HIT 6층 대강당에서 ‘최신 통합암치료(Current Integrative Oncology)'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5월 열린 대한통합암학회 국제학술대회 모습.

 


중국 남경대 프랭크 판 박사 ‘혈액암 CAR T 치료’ 주제로 강연


대한통합암학회, 10월 14일 한양대 HIT 대강당서 최신 국내외 통합 암 치료 흐름 발표


[현대건강신문]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면역항암치료 분야 권위자들이 한국을 찾는다.


㈔대한통합암학회는 오는 10월 14일(일) 서울 한양대학교 HIT 6층 대강당에서 ‘최신 통합암치료(Current Integrative Oncology)'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면역세포치료 분야 대표 석학인 일본 오사카대 켄 이시 교수, 중국 남경대 프랭크 판 박사, 미국 메모리얼 슬로안 캐터링 암센터 개리 덩 박사, 일본 GC림포텍 테루아키 세키네 박사 등이 연자로 나선다.


켄 이시 교수는 항암 면역치료시 환자에게 적절한 수준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테루아키 세키네 박사는 일본 내에서 항암 치료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유명한 암치료 전문의로 현재는 림프종양 면역 기술을 조절하는 치료제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세키네 박사는 ‘면역 세포 항암치료의 잠재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메모리얼 슬로안 캐터링 암센터에서 통합 암 치료를 하는 개리 덩 박사는 ‘표준 암 치료에서 통합 종양학’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중국 남경대 프랭크 판 박사는 ‘혈액암 CAR T치료’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주최하는 ㈔대한통합암학회 최낙원 이사장은 “켄 이시 교수 등 이번에 연자로 나서는 외국 암 전문의들은 미국임상암학회(ASCO)에서도 유명한 암 치료 권위자”라며 “국내에서 이들의 강연을 들을 기회는 흔치 않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암 전문의과 암 치료제 개발자들이 연이어 연자로 나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암 치료법을 소개한다.


암 치료 전문의로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부인암 환자의 보조통합 암치료’ ▲고신대복음병원 혈액종양내과 신성훈 교수가 ‘두경부암 환자를 위한 통합의학 치료 ▲중국 북경의대 종양병원 핑핑 리 교수가 ’암치료에서 중의학의 역할‘ ▲경희대 한방병원 조성훈 교수가 ’위암 치료에 있어 한약요법의 근거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 개발자로 ▲녹십자 아이메드 김상만 대표가 ‘암 영양치료에서 캐톤 다이어트’ ▲단국대 생명융합학과 이상헌 교수가 ‘정밀의학시대의 통합암치료’ ▲전남대의대 미생물학교실 이준행 교수가 ‘복합암면역치료’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통합의학의 ‘메카’인 전남 장흥군은 이번 국제학술대회 주요 후원 조직으로 참여해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의 연구 개발 사업 현황을 소개한다.


㈔대한통합암학회 최낙원 이사장은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참석해 보니 유럽에서도 통합 암 치료 연구가 활발했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전 세계 최신 통합 암 치료 동향과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대한통합암학회 홈페이지(www.ksio.kr)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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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치료 세계적 권위자 통합암학회 국제학술대회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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