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헤드라인 copy.jpg
65세 이상 노인 환자의 진료 인원과 진료비를 살펴보면 ‘본태성 고혈압’이 진료 인원과 진료비 모두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치은염 등 잇몸병(치주질환), 급성기관지염 순이었다.

 

 

노인 인구 680만명으로 건강보험 전체 가입자의 13% 


2017년판 건강보험통계연보 나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65세 이상 노인진료비가 8년 사이에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과 관련한 주요통계를 수록한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통계연보)’를 올해로 14년째 공동 발간했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680만 명으로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13.4%를 차지했고 2010년 노인진료비는 28조3천억 원으로 2010년과 비교해 2배가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 환자의 진료 인원과 진료비를 살펴보면 ‘본태성 고혈압’이 진료 인원과 진료비 모두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치은염 등 잇몸병(치주질환), 급성기관지염 순이었다.


65세 이상 노인환자의 입원 다발생 질병 순위는 △노년성 백내장 △알츠하이머 치매 △폐렴 순이었다.


이번 건강보험통계연보는 ‘요양기관’ 부문 통계 중 ‘의료인력’과 ‘의료장비’ 현황을 확대하고, ‘그림으로 보는 건강보험 주요통계’ 부분에 ‘내원 일당 요양급여비용 크기별 진료실적’, ‘처방일수별 원외 처방횟수’ 지표를 추가 수록했다. 


한편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는 오는 28일(금)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열람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에도 DB 자료를 구축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65세 이상 노인진료비 8년 새 2배 증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