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병원약사회(이하 병원약사회) 보험위원회에서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기관 내 약국의 보험수가 관련 지식과 정보를 넓히고 수가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본회 임원 및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첫 번째 순서로 김재송 보험부위원장(세브란스병원 약무국)이 ‘의료기관 내 약제부서 수가 검토’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 관리실 유미영 실장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운영 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DUR 개요, 대상 의약품, 운영현황, DUR 고도화 추진방향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박사가 ‘제3차 상대가치 개편 방안 연구’ 제목의 발표를 통하여 상대가치 개관, 상대가치 산출체계, 기본진료료 개편방안, 병원 약제부서 수가에 대한 검토의견 순으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은숙 회장은 “환자안전수가의 일환으로 미흡하나마 지난 4월 신생아 및 소아 중환자 주사제 무균조제료 가산의 성과를 얻었고, 현재 고위험약물안전관리료와 마약류 관리 수가 신설을 위해 애쓰고 있다. 신생아 및 소아 중환자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주사제 무균조제료를 비롯하여 수가 현실화 및 환자안전수가 개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의사 및 약사의 의약품정보확인 의무화에 따라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도 확대되어야 하고 용역연구, 시범사업과 함께 수가 검토가 진행될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약사들이 보험수가 관련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한편, 수가 개선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수가 관련 주제로 보험위원회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병원약사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보험수가 관련 내용의 다양한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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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2018 보험위원회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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