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묘,해외여행 등에 대비한 해충 기피제로 인기

살인진드기 기피 효과와 안전성 입증, 6개월 이상 유소아도 사용 가능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동국제약의 모기 및진드기기피제‘디펜스벅스 더블’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털진드기 매개)’을 지정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 경우, 2018년 8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환자가 7.1% 증가하였으며,‘쯔쯔가무시증’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하고 매년 환자수도늘고 있다.


‘디펜스벅스 더블’은 을지대학교 위생해충방제연구소에서 진행된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기피효력 시험’ 결과, 3~4회 분사했을 경우 기피 효능이 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작은소참진드기는 치명적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위험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봄(4월)부터 늦가을(11월)까지 활동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되면서, 그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나 쯔쯔가무시증은 아직 예방백신이 없어 긴 옷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효과가 입증된 진드기 기피제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펜스벅스더블’은 해충 기피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아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카리딘(Icaridin, Picaridin)’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카리딘은 기피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어 WHO에서 추천하고 미국 EPA로부터 승인받았으며, 6개월 이상 유소아부터 전 연령대에 사용 가능하다. 

 

 

 

조르단 코리아, ‘2018 조르단 패밀리데이’ 참가자 모집

내달 20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테마파크 ‘플랜테이션’에서 진행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오랄케어 브랜드 조르단이 9월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2018 조르단 패밀리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조르단 패밀리데이는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2018 조르단 패밀리데이는 ‘피터팬의 대모험’이라는 부제로 소비자를 초대해 온 가족이 함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내달 20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자연 속 힐링 테마파크 ‘플랜테이션’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동화 속 주인공처럼 하늘을 나는 열기구 체험,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만들기 및 그리기 체험, 야외 가든에서 BBQ파티, 오케스트라 연주로 듣는 애니매이션OST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자에게 조르단 칫솔과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조르단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접속해 응모 댓글 이벤트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는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9월 30일까지 조르단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jordankorea.co.kr)에서 ‘조르단 피카소를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르단 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의 사랑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인만큼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지오티닙 1차치료제 가능성 확인한다”...추가 임상 확장

EGFR·HER2 엑손20 변이비소세포폐암환자 대상 코호트 연구 2개 추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1차 치료제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추가 임상이 시작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NasdaqGS: SPPI)은 이와 관련한 2개의 코호트 연구에 새롭게 돌입했으며,최근 첫 환자 투여가 시작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연구는 EGFR 또는 HER2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2상에서 확장된 것으로, 기존 항암제로 치료받지 않은 환자 총 140명을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포지오티닙 임상 2상은 치료받은 적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존 2개 코호트 연구와, 이번에 추가된 2개 코호트 연구 등 총 4가지로 구성되며, 캐나다와 유럽 등으로 연구가 확장될 예정이다.


임상 참여기관 중 하나인 UCLA 헬스 메디컬센터의 조나단 골드만(Jonathan Goldman) 박사(혈액학 및 종양학 부교수)는"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힘든 상황에서, 이번 포지오티닙의 확장된 임상은 환자 및 의료진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중앙대 약학대학과 산학연 협력 MOU 체결

오픈이노베이션 통해 R&D 파이프라인 확대 기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동제약이 중앙대학교 약학대학과 손잡고 혁신신약 개발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지난달 17일, 서울시 흑석동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R&D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개발에 관한 산학연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 최성구 부사장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장 황완균 교수 외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약 개발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혁신 신약 개발의 필요성을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관련 연구 및 사업화 등에 따른 교류와 협력을 긴밀히 하기로 합의했다.


일동제약 측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은 생명약과학, 의약품 개발, 제형 및 제제기술 등 신약 개발 분야에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갖춘 전문성 높은 기관”이라며, “자사의 중앙연구소와 함께 유망 분야의 탐색, 후보물질 도출 및 상용화 등과 관련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연구 중심 글로벌 전문제약 기업 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표적항암제, 바이오베터,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 다수의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년 상반기 연구개발비를 전년 동기에 비해 30% 이상 확대 투자하는 등 R&D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양약품, 멕시코에서 “놀텍-Advisory meeting” 개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양약품이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 社” 초청으로 멕시코 현지에서 “놀텍 – Advisory meeting”을 개최하였다. 


이번 미팅은 일양약품이 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 완제품이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 社”를 통해 발매 됨으로써 “놀텍”에 대한 교육과 정보공유를 위한 요청에서 진행 된 것이다.


“Advisory meeting”에는 멕시코 소화기내과 전문의들과 일양약품 “놀텍”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놀텍”의 효능.효과 및 적응증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을 공유하고 논의하였다. 


미팅에 참석한 멕시코 전문의들은 “놀텍”이 기존 약물보다 긴 반감기와 최근 출시된 신약보다도 체내흡수율이 수십 배 높은 것, 약물의 효과가 24시간 지속되어 야간의 속 쓰림이나 가슴이 타는 듯한 열작감(Heart burn)증상이 거의 없다는 것을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초기 치료효과가 기존 약물보다 매우 빠르고 효소의 대사 작용 기전도 기존 약물과 달라 약물의 상호 작용도 적어 안전하고 이상적인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3세대 PPI 약물임을 재확인함으로써 “놀텍의 우수한 효능.효과가 멕시코 처방 확대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처방경험을 바탕으로 한 “놀텍 처방 사례 및 케이스”를 접한 멕시코 교수진들은 “놀텍 처방에 좋은 팁을 전수 받아 영광”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놀텍”은 멕시코 식약처가 선정한 “혁신 의약품”으로 멕시코 정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노루텍(NORUTEC)”이란 멕시코 제품명으로 수출되어 멕시코에서 처방되고 있다. 


34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명실상부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국.내외에서 우수한 약효를 인정받은 “놀텍”은 2027년까지 보장 된 물질특허기간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더욱더 확장시켜 나갈 것이다.  



GC녹십자엠에스, 국내 최대규모 혈액투석액 플랜트 신설…2020년 양산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혈액투석액 플랜트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GC녹십자엠에스는 충북 진천∙음성 혁신단지에서 혈액투석액(Hemo Dialysis Solution) 플랜트의 기공식을 열고 착공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사장, 이영찬 GC녹십자이엠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플랜트는 약 2 만 2천㎡ 대지에 연간 410만개 혈액투석액 생산이 가능한 국내 최대규모로 지어진다. 이는 기존 GC녹십자엠에스 용인공장 생산규모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번 생산시설 확장을 통해 회사측은 제조 중심으로 전문화한 혈액투석액 사업의 수익성이 더욱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해 보령제약과 10년간 혈액투석액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해 국내 45% 규모의 혈액투석액을 제조하고 있다.


또한, 혈액투석액 시장 규모도 매년 7~9%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 플랜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국내 혈액투석액의 수급 안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이 플랜트는 국내 최대규모 혈액투석액 자동화 생산시설" 이라며 "앞으로도 혈액투석액 생산에 있어서 국내 1위 기업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엠에스는 2019년 상반기중에 플랜트 건립을 마무리하고 설비설치와 검증, 시생산 등을 거쳐 오는 2020년에는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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