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대병원 전면파업 돌입 “정년까지 워라벨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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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병원 전면파업 돌입 “정년까지 워라벨 보장하라”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 집중 조정회의 합의점 찾지 못해
기사입력 2018.09.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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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전남대병원 로비에서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사진제공 보건의료노조)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남대병원이 집단 쟁의조정 신청 중 교섭에 실패해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는 12일 오전 7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전남대병원지부와 병원측은 지난 7월 12일 산별현장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9차례의 교섭을 진행했고, 지난 5일 지방노동위원회의 1차 조정과 11일 2차 조정까지 진행하였으나 끝내 교섭은 결렬됐다”고 밝혔다.


전대병원은 12일 병원 로비에서 파업출정식을 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돌입을 안팎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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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병원은 12일 병원 로비에서 파업출정식을 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돌입을 안팎으로 선포했다.

 

 

이들은 “노동조합의 요구는 병원의 인력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라며 “병원 인력문제는 환자 안전과 직결되어 있다. 병원의 인력문제는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일하고 있는 병원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것이며 태움등 병원내 병폐를 해결하는 것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조합은 “주 52시간 시행을 위해서도 인력충원은 필수”라며 “병원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는 이직률로 나타나게 된다. 전남대병원의 경우 3년차 미만 간호사가 전체 간호사의 70%를 넘을 정도로 이직률이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노동조합이 파업까지 갈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 책임은 교섭 초반부터 현재까지 노동조합의 요구에 대해서 ‘수용불가’, ‘현행유지’, ‘대화거부’로 일관해온 병원측에 있다”며 “원만한 타결을 위해 이후에도 대화를 포함한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지만,  사측이 전향적 태도를 보이지 않거나 사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오는 18일 전남대병원에서 전국 집중투쟁을 시작으로 강력한 산별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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