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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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태풍 진로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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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태풍 진로 예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태풍 제비에 이어 제22호 태풍 망쿳(MANGKHUT)이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괌 동쭉 약 17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22호 태풍 망쿳은  10일 3시 현재 괌 동북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42km의 속도로 서남서진 중이다.


현재 소형태풍인 망쿳은 11일 새벽 3시쯤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의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세력을 확장한 후 괌 서북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을 지나, 13일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80km 부근 해상에 상륙할 전망이다.


일본 기상청은 제22호 태풍 망쿳이 현재 마리아나 제도에 위치해 있으며 95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40m/s, 최대 순강 풍속 60m/s의 강한 태풍이라고 전했다. 특히 태풍 망쿳은 12일 매우 강한 중형급의 태풍으로 세력을 확장한 후 필리핀 동쪽에 상륙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현재 예상 경로를 보면, 망쿳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아직 태풍 발생 초기인 만큼 진행 경로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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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호 태풍 망쿳 북상 중...일본기상청 “필리핀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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