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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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6시 △광주기독병원 △고대의료원 △건양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원자력의학원 △서울시동부병원 등 집단조정신청을 한 사업장 중 미타결 사업장 로비에서 동시 파업전야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노조 “미타결 시 5일 오전 7시 전면파업 돌입”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6시 △광주기독병원 △고대의료원 △건양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원자력의학원 △서울시동부병원 등 집단조정신청을 한 사업장 중 미타결 사업장 로비에서 동시 파업전야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기독병원과 고대의료원은 조정 최종 결렬되었으며 건양대병원은 조정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오늘(4일) 마지막 교섭과 조정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원자력의학원, 서울시동부병원 노사는 마지막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쟁점을 좁혀나가는 중이다.


보건의료노조는 “마지막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결렬되는 사업장은 9월 5일 수요일 오전 7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8월 20일과 27일, 29일에 걸쳐 모두 6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인력확충’을 요구하며 △공짜노동 없애기와 실노동시간 단축 △주 52시간 상한제 시행에 따른 인력 확충 △신규간호사 교육 전담인력 확보 △야간·교대근무제 개선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의료기관평가인증제 개선 △산별교섭 정상화 △임금 총액 7.1% 인상 등을 핵심요구안으로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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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고대의료원·건양대병원 조정 미타결 시 내일부터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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