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국내 유일, 의대-한방-치과병원 통합치료 ‘경희 후마니타스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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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의대-한방-치과병원 통합치료 ‘경희 후마니타스암병원’

세계 최대 규모 암연구의 ‘영국 로열 마스덴’과 화상협진
기사입력 2018.09.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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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타스암병원은 2016년 9월 착공했다.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경희의료원 전면 좌측에 들어선다. 진료모델이자 설립취지는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이라는 미션에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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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타스암병원 다분야 협진치료는 경희의료원이 보유한 의대‧한방‧치과병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이는 의대‧한방‧치과병원 모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기에 가능한 협진치료이다. 암병원 외래진료실에 암환자를 위한 별도의 한의학 및 치의학적 치료 공간이 마련된다.

 


동선 제로의 신환센터, 외래 진료실에 ‘의·한·치의학 의료진이 방문 진료’


첫 방문 후 ‘7일 이내 치료 개시’ 원스톱 종합서비스 진행


[현대건강신문] 경희의료원은 오는 10월 5일(금) 오후 2시 30분,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식’을 개최한다. 


새로운 암치료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2016년 9월 착공했다.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경희의료원 전면 좌측에 들어선다. 진료모델이자 설립취지는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이라는 미션에 담겨있다. 


암 환자별 맞춤정밀의학과 암 면역치료의 직접적 암치료를 기본으로 정서적, 사회적 관계의 회복까지 책임지고자 한다. 


경희의료원은 현재 유수의 해외 암센터, 연구소 등 협력을 기반으로 임상연구, 교육 및 협진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나아가고 있다. 10월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의료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예정이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7가지 주요 요소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의대-한방-치과병원 의료진의 암 통합치료를 한곳에서 실시하는 암병원이다.


후마니타스암병원 다분야 협진치료는 경희의료원이 보유한 의대‧한방‧치과병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이는 의대‧한방‧치과병원 모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기에 가능한 협진치료이다. 암병원 외래진료실에 암환자를 위한 별도의 한의학 및 치의학적 치료 공간이 마련된다.  


둘째. 세계 최초 암병원 및 세계 최대 규모의 암연구 ‘英 로열마스덴’ 의료진과 화상협진을 실시한다. 경희의료원과 영국 로열마스덴병원은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국제 암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연구 및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세부협력사항은 △화상협진 △암 임상 공동연구 △암 면역치료 및 면역제제 연구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로열마스덴에서 주관하는 '트리거 임상연구(TRIGGER Trial) 직장암‘에 대한 임상시험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해당 임상시험은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후원하며 영국 및 유럽, 미국의 20여개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국내 직장암 환자의 새로운 정밀치료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정밀의학연구소(NGS) 및 제넥신 협약 기반의 맞춤형 항암치료, 암면역제제 개발에 앞장선다. 환자 별로 항암제에 대한 반응과 부작용 등 개인차가 존재한다. 


정밀의학연구소는 유전자 검사를 기반으로 암 유전자에 맞는 맞춤형 항암치료를 실시한다. 또한, 치료백신개발 전문업체 제넥신과 업무협약을 맺고 암 임상연구와 의약품 연구개발, 인적교류 등 면역 항암제 지표개발과 검증에 집중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연구는 경희의과학연구원의 ‘암 면역 모니터링 연구소’에서 진행되며 암 환자의 면역치료 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성적 향상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동선 제로의 신환센터로 안정감과 편의제공을 극대화한다.


신환센터를 처음으로 방문한 환자는 검사를 제외한 진료와 치료계획 등 종합의료서비스를 장소 이동 없이 제공 받는다. 


환자 동선 제로를 목표로 의‧한‧치 다학제 및 전담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의료진이 환자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진행된다. 의대‧한방‧치과의 다분야 종합 진료시스템과 암 환자만을 위한 전문 외래진료 공간을 결합해 치료효과를 높인다. 


다섯째. 환자의 첫 방문 후 7일 이내 치료를 개시한다. 환자는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신환센터의 드림콜 서비스로 정확한 상담과 예약, 준비사항을 안내 받는다. 드림콜 서비스는 △전화 △스마트폰앱 챗봇 서비스 △인터넷 상담 등을 통해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내원 후에는 검사 및 진료 全단계에서 전담 코디네이터의 상담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심적 부담을 줄여주고, 모든 과정은 1주일 내 치료 개시를 목표로 한다.


여섯째. 경희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삶의 질까지 생각한다. 치유프로그램은 경희대학교 및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연계해 완성했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환자와 가족을 위한 15종의 환자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유프로그램은 경희의료원 의료진과 경희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및 외부전문가가 참여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무상 가발제공 뷰티클래스 △인생 및 직업상담 △치유동물 △영양분석과 쿠킹클래스 △힐링투어길 △영화‧미술‧음악 치료 등이다. 


일곱째. 환자 중심의 공간 및 서비스 디자인을 고려해 설계했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세계적인 공간디자이너 김영세 대표에게 디자인을 의뢰했다. 


공간 및 서비스 디자인을 강조한 이유는 의료서비스의 대상과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환자경험의 가치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즉,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 내원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제공되고 진료영역에만 맞춰졌던 의료서비스가 환자를 접하는 모든 순간으로 범위가 넓어진 점을 착안해 설계했다. 


환자경험으로 계획한 대표적인 공간은 암병원 1층에 위치할 예정인 ‘신환센터’와 ‘이미지증진센터(Image Enhancement Center)’, ‘치유홀’을 들 수 있다. 이미지증진센터는 가발, 헤어컷, 메이크업 등 병원 내 미용실 개념을 접목한 공간이다. 환자 경험상 심적, 외적인 부분도 중요하다는 시각에서 마련됐다.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의 모발 손실과 체중 감소와 같은 외모 변화로 인한 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모든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미지증진센터는 잇츠어위그 박철균 대표와 연성대학교의 기부로 이뤄졌다. 5층 전체는 ‘치유홀’로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프로그램 및 집중치료 공간으로 구성된다. 15종의 치유프로그램, 암재활클리닉, 통증 및 림프부종치료실 등 암환자를 위한 치료와 지지공간으로 운영된다. 


온돌방 교육실을 구비해 암환자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명상실도 마련돼 마음의 안정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1971년 아시아 최대 규모인 1천 병상으로 개원했다. 지난 47년간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경희의료원은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은 2010년대에 추진하는 경희의료원의 핵심 사업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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