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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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제21호 태풍 제비 예상 진행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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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의 제21호 태풍 제비 예상 경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제21호 태풍 제비가 북상하면서, 간접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3일 태풍 제비가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610㎞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으며, 4일 일본 가고시마 인근에 상륙해 본토를 관통한 후 6일 러시아 사할린 서북서쪽 약 390km 부근 육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발생 당시 소형급의 강한 제비는 현재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한 상태이며,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육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기상청은 매우 강한 태풍 제21호 제비가 다가오고 있다며 다이토섬 지방에서는 파도를 동반 한 해일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풍은 4 일 오후에는 시코쿠 지방에서 도카이 지방에 꽤 접근 상륙 할 전망으로 폭풍, 해일, 산사태, 저지대 침수, 하천의 범람, 해일에 엄중 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제21호 태풍 제비가 3일 3시 현재 미나미 다이토 섬의 동쪽 약 260km에 있고, 시간당 약 20km의 속도로 북북서로 이동하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935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50m, 최대 순간풍속은 70m에 이르는 매우 강한 태풍이라고 전했다.
 
태풍은 점차 북북동쪽으로 진로를 바꿔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4 일 오후에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시코쿠 지방에서 도카이 지방에 상당히 접근해 상륙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태풍은 4 일 밤에는 강한 세력으로 동해로 이동해 북일본 동해 연안에 접근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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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제비, 예상 경로에 관심 집중...일본기상청 “매우 강한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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