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비만치료제 시장 ‘삭센다’ 돌풍, 이유 있다...장기 사용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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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시장 ‘삭센다’ 돌풍, 이유 있다...장기 사용 안전성

서울성모병원 이승환 교수 “체중 5~10%만 줄여도 당뇨, 고혈압 위험 크게 낮춰”
기사입력 2018.08.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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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는 “삭센다의 성분인 리라글루티드는 우리 몸에 분비되는 GLP-1 수용체 작용제로 부작용 우려가 적고,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현재 사용되고 있는 비만치료제 중 체중 감량 효과가 가장 좋다”고 소개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글로벌 시장 비만치료제 시장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며, 비만치료제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삭센다’가 국내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출시된 삭센다는 매일 자가주사해야 하는 주사제형이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면서 한 때 품귀현상까지 일으키며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삭센다’가 이렇게 비만치료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는 “삭센다의 성분인 리라글루티드는 우리 몸에 분비되는 GLP-1 수용체 작용제로 부작용 우려가 적고,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현재 사용되고 있는 비만치료제 중 체중 감량 효과가 가장 좋다”고 소개했다.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의 삭센다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 유사체 비만 치료 신약으로 음식 섭취에 반응하여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인체 내 식욕 조절 물질인 GLP-1과 97%가량 유사해 포만감을 높임으로써 식욕을 조절하고 공복감과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소시킨다.
 
실제로, 삭센다는 총 5,358명의 환자 대상 4가지 연구로 구성된 대규모 SCALE™(Satiety and Clinical Adiposity – Liraglutide Evidence) 임상시험을 통해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뿐 아니라, 체중 감량 유지 효과를 입증 받았다.
특히 비만 및 당뇨병 전단계 환자 37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 결과에서는 삭센다 투여 군의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1년 후 투약 완료군에서 체중의 9.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삭센다는 또 비만 약제 중 유일하게 혈당, 혈압, 혈중지질 등 심대사 위험요인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당뇨병 전단계에 있어서도 체중 감소 및 혈당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캐나다의 체중 관리 클리닉 6곳에서 과체중과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후향적 효과 연구의 결과에서도 삭센다를 식이 및 운동의 보조요법으로 투여한 사람의 경우 6개월 후 체중이 치료전과 비교해 7.1%, 평균 8.1kg 감소했다. 이들 가운데 63.4%는 기존보다 5% 이상, 35.2%는 10% 이상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환 교수는 “비만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체중의 5~10%만 감량해도 심혈관질환이나 제2형 당뇨병 발생의 위험을 낮추는 등 상당한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다”며, “특히 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통의 경우 체중관리를 하는 동안에는 관리가 잘 되는데, 체중관리가 끝남과 동시에 요요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특히 비만치료제를 잘 쓰면 유지가 되고, 약을 끊으면 체중이 다시 불어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약물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이 교수는 “비만은 단기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약제가 도움이 되지만, 부작용 등으로 인해 단기간으로 밖에 쓸 수 없다면 요요현상에 대한 우려를 해야 한다”며 “부작용 없이 장기간 사용 가능한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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