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메디톡스, ‘메디톡신’ 대만 시판 허가 신청 완료…“화교 경제권 공략”
대만 미용성형 시장 강자 DMT사와의 합작법인 통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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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 수출명 '뉴로녹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메디톡스가 대만에서 ‘메디톡신’의 시판 허가를 신청하며 ‘동남아 화교 경제권’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28일 대만 식품의약국(TFDA)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시판 허가(BLA) 신청을 완료 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대만 식품의약국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에 근거하여, 메디톡신의 대만 내 임상시험을 마무리하고 최근까지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의 통계 분석을 진행해왔다.
 
또한, 대만 의료기기 업계를 이끌어가는 기업이자 상장사인 ‘DMT(대표 토니 푸, www.dmttw.com.tw)’사와 합작법인 '메디톡스 타이완(Medytox Taiwan)'을 2015년 설립하며 성공적인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마친 상태다.
 
코트라가 ‘대만 진출전략 보고서(2016년)를 통해 ‘동남아 화교(華僑) 경제권’ 진출의 거점지로 손꼽았을 만큼 대만은 성공적인 화교 경제권 진출을 위한 중요 국가다. 동남아 화교는 전 세계 화교 자산의 3분의 2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남아권 산업의 50~80%, 교역의 40%를 장악하고 있다.
 
오용기 메디톡스 마케팅 이사는 “대다수 동남아 국가들의 경제권은 중국을 떠나 전 세계 각지에 정착해 살아가는 중국계 혈통을 뜻하는 화교들이 장악하고 있다”며 “동남아 화교 경제권과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에 있는 대만에서의 성공은 자연스럽게 동남아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만 미용성형 시장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지닌 DMT社와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공격적인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대만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Botox), 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Dysport), 독일 멀츠의 제오민(Xeomin) 등 3개뿐이다.
 

유유제약, 사옥 리모델링 완료…스마트 오피스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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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리모델링한 신당동 사옥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유유제약이 신당동 서울사옥 증축 및 내∙외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신사옥 근무를 시작했다.
 
새로 단장된 유유제약 서울사옥은 기존 사옥에서 2개층을 증축해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높이 27.5㎡, 연면적 2,597㎡에 달한다. 임산부 수유 및 여직원 휴식을 위한 여성 전용 휴게실이 신규 설치되었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고용해 임직원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 및 임직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옥 각 층에 스프링쿨러가 매우 촘촘히 설치되었다.
 
이밖에 사옥 1층에 임직원 및 방문 고객을 위한 고급 라운지 및 카페테리아가 확장 설치되었으며, 건물 내 쾌적한 공기 유지를 위한 고성능 공조 시스템 및 에너지 절감 극대화를 위한 LED 조명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특히 사옥 2층 대회의실 명칭을 창업주 고 유특한 회장의 아호인“인호(仁湖) Hall”로 명명하고 관련 소품 등을 전시해 임직원 및 회사 방문객들에게 고 유특한 회장과 유유제약 80여년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작은 박물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유제약 최인석 대표이사는“사옥 리모델링을 통해 임직원들의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 및 업무 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신사옥 건립은 지난 80여년간 이어진 유유제약 영광의 역사를 넘어 향후 100년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효(孝)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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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3일(목),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효(孝)박스’ 전달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OTC 마케팅부 박혁 부장(왼쪽),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가운데),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이재남 복지과장(오른쪽)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 23일(목),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효(孝)박스’ 500개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시립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이재남 복지과장, 동국제약 박혁 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기부된 500개의 효박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전국 9개 기관에 전달되었다.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효(孝)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동국제약이 2015년부터 4년째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5월 한달 간 온라인에서 진행한 독거 어르신 응원 캠페인과 5월 19일 부모님께 감사의 손편지를 작성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적립된 500개의 ‘효박스’가 이날 기부되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동국제약과 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르신들은 잇몸관리가 중요한데 치약, 칫솔이 들어있는 효박스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잇몸병 예방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잇몸의 날, 부모님 사랑 감사 캠페인,  스마일런(Run)페스티벌 후원 등 인사돌플러스는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잇몸건강과 공익 향상에 힘쓰고 있다.
 
 
JW그룹 제6회 성천상 시상식 개최
‘영등포 슈바이처’ 신완식 요셉의원 의무원장에 상금 1억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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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은 요셉의원 신완식 의무원장에게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격려하는 성천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6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은 요셉의원 신완식 의무원장에게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안정적인 교수직을 뒤로한 채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조건 없는 인술을 베풀고 있는 신완식 의무원장의 신념이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1977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감염내과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혔던 신 원장은 가톨릭대 교수직 정년을 6년이나 남겨두고 명예퇴직을 선택했다. 이후 신 원장은 2009년 요셉의원 의무원장으로 취임해 노숙자, 알코올중독자,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무보수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신완식 의무원장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나눈 것뿐인데 그 과정에서 오히려 더 많은 것들을 받게 됐다”며 “수많은 후원자들의 대표로서 더 낮은 봉사자가 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은혜 변호사,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 위촉
의약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부작용 피해구제 등 자문 예정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이은혜 변호사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로 선정됐다.
 
이은혜 변호사는 2020년 7월까지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기준, 안전성 및 유효성, 부작용 피해구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분류,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보건복지부장관이 심의하는 안건 등에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보건복지부장관의 자문기구로, 약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학, 약학, 생물, 화학, 통계 등 학문분야별 또는 소비자단체 등이 추천하는 전문가단이 안건 심의에 참여해 자문을 담당한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는 약무 관련 공무원이나 단체장의 추천, 또는 약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중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임명하거나 위촉한다.
 
이은혜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가 인증하는 지적재산권전문 변호사로서 제약 IP 관련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법무팀장으로 근무하며 영업비밀, 컴플라이언스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향후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로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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