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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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제21호 태풍 제비 예상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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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의 제21호 태풍 제비 예상 진행 경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뒤늦은 장마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제21호 태풍 제비(JEBI)가 북상중이다.
 
29일 기상청은 괌 동쪽 약 1,34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21호 태풍 제비가 29일 오전 3시 괌 동북동쪽 약 109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태풍 제비는 중심기압 994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21m/s(76km/h)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시속 20km 로 서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태풍 제비가 30일 오전 3시 괌 북동쪽 약 750km 부근 해상, 31일에 괌 북북동쪽 약 540km 부근, 9월 1일에는 괌 북북서쪽 약 75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제비가 미나미토리 섬 근해에 위치해 있으며, 내일인 30일 강한 태풍으로 강도가 세질 전망으로 시속 20km 마리아나 제도 서쪽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전했다.특히 9월 1일에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성장한 후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해 오키나와 인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태풍 제비가 아직은 발생 초기인 만큼 태풍의 위치와 이동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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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제비 북상 중 예상 경로는?...일본기상청, 마리아나제도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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