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중부지방 이미 많은 비 내려 지방 약해져 산사태 축대 붕괴 대비해야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 4시까지 누적 강수량 △고양 주교 238.5mm △의정부 197.5mm △김포 168.5mm △서울 도봉  167.0mm 포천 △163mm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다시 오후부터 내일(30일) 오전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서해5도(29일), △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250mm 이상 △충청도, 경북북부, 전라도 30~80mm △강원영동, 경북남부, 경남, 제주도, 울릉도.독도  10~50mm 등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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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경기북부 강원영서 최대 25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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