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0(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센터) 이성진 사무국장은 20일 ‘손선풍기 전자파 조사보고서’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손선풍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센터가 서울 시내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유명아이스크림점 등에서 판매 중인 손선풍기 13개를 구입해 전자파를 측정했다.


측정기기는 정밀도가 높고 고가의 장비로 정부의 연구용역이나 학술연구 등에서 사용되는 EMDEX2를 이용했다.


측정 결과 바람개비가 없는 손선풍기 1개를 제외한 12개 제품의 평균 전자파세기는 657mG로, 어린이 백혈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수치인 3~4mG의 수백 배에 달했다.


특히 가장 높은 전자파 세기가 나타난 손선풍기에서 1.020mG의 전자파가 나와, 고압송전선로 밑의 15mG보다 최고 68배나 높았다.


측정 단위는 학술적으로 uT(마이크로 테슬라) 단위를 사용하고 이번 발표에서는 mG(밀리가우스) 단위를 사용했다. 1uT는 10mG로 환산된다.


센터 이성진 사무국장은 “손선풍기를 얼굴과 머리에서  25cm 이상 떨어져서 사용해야 한다”며 “어린이, 임산부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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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손선풍기 전자파 위험 조사 이렇게 시작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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