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국내 바이오업계 상반기 영업 실적 전반적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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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업계 상반기 영업 실적 전반적 ‘양호’

기사입력 2018.08.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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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제약·바이오 업계의 불투명한 공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영업 실적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톡스, 2분기 매출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550억원 달성
영업이익 226억원, 당기 순이익 182억원… 사상 첫 상반기 매출 1,000억원 돌파
 
메디톡스는 상반기 매출 사상 첫 1,000억원 고지를 넘으며 견고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55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226억원, 당기 순이익은 11% 감소한 182억원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압도적인 국내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해외 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하며 사상 처음 상반기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성장 전망이 긍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지금과 같은 견고한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 품목 개발로 인한 일회성 비용과 광고선전비가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하반기에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톡스는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TOP20에 진입하겠다는 ‘비전 2022’의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글로벌 전략을 추진 중이며 메디톡신의 중국 진출과 이노톡스의 미국 진출 등 선진국 시장 진입을 위한 계획들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상반기 매출 226억원 ·전년比 4% ↑
줄기세포 치료제분야매출, 65억원돌파…전년比 66% 성장
 
메디포스트가 상반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26억원, 영업손실 36억원, 당기순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217억원) 대비 4% 증가했다.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 매출이 반기 합산 65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했고, 제대혈은행 사업 매출도 반기 합산 104억원으로 5% 성장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대해 메디포스트 관계자는“’카티스템®’과 ‘뉴모스템®’, ‘뉴로스템®’의 임상시험 진행과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플랫폼 ‘스멉셀®’ 개발 등에 따른 연구개발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승인 신청과 함께 차세대 고효율 줄기세포인 ‘스멉셀®’ 공정이 도입된 주사형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SMUP-IA-01)에 대한 국내 임상 승인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올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지오랩, 상반기 매출액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4% 대폭 성장
 
안지오랩은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1억원, 당기순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혈관신생 억제제를 이용한 내장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레몬밤추출물혼합분말(오비엑스)의 홈쇼핑 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가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안지오랩은 혈관신생억제제를 기반으로 한 의약품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습성황반변성, 삼출성 중이염, 비만, 치주질환, 건선의 천연물의약품 치료제 및 항체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안지오랩은 신약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에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혈관신생 억제제가 적용 가능한 여러가지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해 치료효과를 더욱 증대시키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이를 위해 현재 개발중인 천연물의약품의 임상 시험에 박차를 가하고 혈관신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VEGF 및 새로운 타깃을 억제하는 항체 치료제도 동시에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한뉴팜, 상반기 영업이익 94억 원 달성…전년 동기比 44% 증가
 
대한뉴팜은 2018년 연결기준 상반기 영업이익 94억 6,000만 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소폭 감소한 614억 6,900만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기타비용 증가로 인해 38억 8,000만 원 손실이 발생했다.
 
최근 대한뉴팜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비급여 주사제인 ‘사메주’가 론칭됐으며, 항암보조제 ‘티모신주’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차세대 프리미엄 녹는 실 ‘TESLIFTSOFT'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기록적 폭염으로 인해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 ‘파워가바-C’의 수요도 급증했다. 파워가바-C는 사용이 편리하고 스트레스, 탈수, 번식 장애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고, 이미 수요가 생산계획을 뛰어넘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작업 및 비용의 효율화를 통해 꾸준하게 내실을 다지는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는 새로 출시한 비급여 주사제 ‘사메주’와 향후 출시할 항암보조제 ‘티모신주’가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세미나와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앤아이, 2018년 상반기 매출액 161억원 달성

유앤아이㈜는 2018년 상반기 매출액 161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유앤아이는 2018년 상반기 매출액 161억원, 영업손실 7.9억원, 당기순손실 8.9억원으로 연결 기준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으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8% 성장해 반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에 대해 “161억원의 매출 중 74억원은 자회사 디엠파워의 매출이다”며 “디엠파워 매출을 제외하더라도 86억원은 유앤아이의 개별 매출로 1분기 42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44억원을 달성하는 등 2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주력사업인 척추고정장치의 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에 대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며, “척추통증시술용 인터벤션 제품 또한 전년 대비 2배이상 달성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올 하반기에 구체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텐트 사업은 1분기 초도 매출에 이어 상반기 서울대, 고대 구로병원등 대형 병원에 차례로 등록되면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미국 RTI사등과 체결한 동종골 관련 골대체제 사업 역시 수입허가 완료 후 3분기부터 상용화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7월에 출시된 초음파를 이용한 척추골 절제술 의료용 절삭기구로 인해 하반기 매출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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