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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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룸비아의 위성영상과 예상 진행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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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의 태풍 룸비아 예상 진행 경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8월로 접어들면서 태풍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한반도 상공에는 여전히 강한 고기압대가 자리 잡고 있어 태풍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16일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룸비아가 발생해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고 전했다. 강풍 반경 약 180km의 소형 태풍인 룸비아는 서북서쪽으로 약 19km/h의 속도로 진행 중이며, 18일쯤 중국 상하이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룸비아가 18일 중국 상하이 인근에 상륙해 19일까지 중국 내륙쪽으로 진행해 소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제주도 남부에 위치한 룸비아의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 제주에는 16일 하루 동안 120mm가 넘는 집중 호우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기상청은 또 남부와 강원 영동에도 많게는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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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룸비아도 한반도 비껴가...일본기상청 예상 경로, 중국 쪽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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