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Untitled-1.gif▲ 박대우(왼쪽) GC녹십자랩셀 대표와 이종서(오른쪽) 앱클론 대표가 공동 연구 개발 협약을 맺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GC녹십자랩셀과 앱클론은 지난 1일 CAR-자연살해(NK,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세포치료제 분야의 선도기업인 GC녹십자랩셀과 항체결합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앱클론은 양사간 핵심 기술 교류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CAR-NK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CAR-NK 항암면역세포치료제는 정상세포와 암세포 중 암세포만 구별해 공격하는 NK세포에, 암세포에만 결합하도록 조작된 CAR 단백질을 발현시켜 NK세포의 암 살상력을 증가시키는 차세대 세포치료제다.

현재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의 핵심기술은 목표 질환 단백질을 인지하는 항체의 개발에 집중돼있다. 앱클론은 질병 단백질의 다양한 부위에 결합하는 항체를 개발하여 효능이 우수한 항체의약품 후보주를 도출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C녹십자랩셀의 면역세포 개발기술과 CAR의 세포 내 신호전달 기술의 접목을 통한 CAR-NK 세포치료제 개발로 GC녹십자랩셀의 파이프라인 확장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는 “이번 공동개발 협약과 더불어 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독보적인 기술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당사의 핵심기술인 [i]NEST 플랫폼 기술은 질환단백질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한 기술이며, 이를 통해 GC녹십자랩셀이 개발하고 있는 CAR-NK 항암면역세포치료제가 글로벌 신약으로서 입증될 것”이라며 “신규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조를 통해 양사의 신약 개발이 더욱 탄력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랩셀이 개발중인 항암 NK세포치료제 ‘MG4101’은 현재 임상 2상을 진행중이며, 전세계적으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해있다.

Untitled-2.gif▲ 인보사가 하반기부터 꾸준한 매출 안정세와 상승세를 바탕으로 올 한해 판매 목표량 돌파 및 출시 1년만에 국내 신약으로서는 100억 이상의 블록버스트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시술 1500건 돌파

7월까지 1,500건의 시술을 돌파하는 빠른 성장세 보여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가 2017년 7월 식약처의 허가, 11월 본격적 시판 이후부터 2018년 7월말까지(9개월) 1500건 이상의 시술건수를 돌파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000건 달성 후 짧은 시간동안 추가적으로 500건을 돌파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보사가 하반기부터 꾸준한 매출 안정세와 상승세를 바탕으로 올 한해 판매 목표량 돌파 및 출시 1년만에 국내 신약으로서는 100억 이상의 블록버스트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회사측은 출시 이후 최초 6개월 동안에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의 랜딩율을 통해 인보사의 안전성에 대하여 인정 받았다면, 6개월 이후부터는 전국단위로 확산 및 로컬병원에서 인보사 시술 건수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상업성도 인정 받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 계약을 통해 인보사의 효능효과 역시 글로벌에서도 통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홍콩, 마카오,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UAE, 중국 하이난성 등의 계약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국가별 계약조건에 따라 단기간적으로 1~2년안에 순차적인 매출 발생하는 국가와 중장기적으로 3~7년 안에 급속도로 매출이 일어날것으로 판단, 글로벌 신약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 마케팅도 펼칠 계획에 있다.   

또한 인보사의 해외 첫 수출은 홍콩, 마카오로 8월 중반에 이루어 질것으로 보여진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이우석 대표는 “지난 5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들 처방이 확대된 이후부터 전문의들의 인보사에 대한 시각이 변했고 이후 세미급 병원들에서 처방이 전반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6월, 7월에는 인보사의 처방율이 급성장하고 있어 2018년 목표였던 인보사 출시 첫해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보사의 효능효과를 믿고 처방해주신 의사분들께 감사 드리고, 인보사를 투여한 1,500명의 환자분들에게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게 쾌유를 빌겠다”고 덧붙였다.


Untitled-3.gif▲ 일동제약은 다음달 1일, 고혈압 및 고지혈 치료용 3제 복합제 ‘텔로스톱플러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일동제약, 항고혈압·고지혈 3제복합제 ‘텔로스톱플러스’ 출시

임상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 입증, 복약 편의성 증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동제약은 다음달 1일, 고혈압 및 고지혈 치료용 3제 복합제 ‘텔로스톱플러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혈압강하제인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 계열의 텔미사르탄,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지질저하제인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등 세 가지 약제를 조합해 한 알로 만든 복합제이다.
 
일동제약은 2015년 1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텔로스톱플러스 관련 임상3상시험을 통해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3제 요법군이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을 투여한 2제 요법군,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2제 요법군에 비해 각각 고지혈증 조절, 고혈압 조절 측면에서 우월함을 입증한 바 있다.
 
텔로스톱플러스는 본태성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환자 중 텔미사르탄ㆍ암로디핀 복합제와 로수바스타틴 제제를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경우, 세 가지 약제를 한 알로 한 번에 복용할 수 있도록 약물 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대표적인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상관관계가 깊고, 동반 발생하는 비중이 높다”며, “그만큼 사용해야 하는 약물의 종류도 늘어나므로 복합제를 통해 처방 및 복약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사의 경우 고혈압, 고지혈증과 관련하여, 단일 성분 치료제와 함께 ‘텔로스톱’, ‘투탑스’ 등 2제 복합제와 ‘텔로스톱플러스’, ‘투탑스플러스’ 등 3제 복합제까지 갖추어 해당 질환들에 대한 개별적 치료는 물론, 동시 치료도 가능하도록 제품 라인업을 두텁게 했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 측은 심혈관계와 관련한 다양한 계열 및 성분의 치료제와 처방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인 복합제 등 폭 넓은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해당 시장 공략 및 마케팅 시너지 창출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Untitled-4.gif▲ 현대약품이 피임약 구매가 늘어나는 여름 시즌에 맞아 올바른 피임약 복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 ‘라니아 피임약 라이징스타 3’를 공개했다.
 

“올바른 피임약 복용법 확인하세요”

현대약품 ‘라니아 피임약 라이징스타 시즌3’ 콘텐츠 공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현대약품이 피임약 구매가 늘어나는 여름 시즌에 맞아 올바른 피임약 복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 ‘라니아 피임약 라이징스타 3’를 공개했다.

현대약품의 ‘라니아피임약 라이징스타’는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거나 평소 복용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궁금증을 갖고 있던 이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현대약품은 이번 ‘라니아 라이징스타 3’로 선정된 배우 지망생 은아와 함께 피임약 복용 수칙, 복용 시간을 놓쳤을 시의 복용법 등의 내용을 카드뉴스로 제작했으며, 여름 휴가 시즌인 만큼 꼭 챙겨야 할 여름 휴가 준비물과 휴가 관련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또한 '대한약사회와 현대약품이 함께하는 약국에서의 경구 피임제 복약상담 활성화 캠페인'과 관련한 내용 역시 카드뉴스를 통해 소개했다.

이번 라니아 라이징스타 3의 새로운 콘텐츠는 라니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휴가 시즌에 맞춰 피임약을 복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올바른 복용방법을 숙지한 후,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지난 2008년 제약업계 최초로 CCM(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을 도입하며,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사후구제를 처리할수 있는 고객불만 토탈처리시스템을 개발해 고객만족경영 일류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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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계 소식...GC녹십자랩셀∙앱클론 공동개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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