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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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현재 중국 북부와 몽골 남쪽에 위치한 티벳고기압은 차차 세력을 확장하여 우리나라 부근의 북태평양고기압을 강화시키겠다. 이에 따라,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8월 1일(수)까지 강한 일사와 동풍의 효과가 더해지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7℃ 이상 오르겠고, 폭염이 더욱 강화되면서 일 최고기온 극값이 경신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또 밤에도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이후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잠시 주춤했던 동해안 지역도 31일(화)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이후에는 다시 폭염이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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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날씨, 8월 초 불볕 더위...폭염과 열대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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