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얀센, 한미약품 비만·당뇨신약, 확장된 글로벌 2상 진행
당뇨 동반 고도비만 환자 188명 대상 유효성·안전성 평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얀센(Janssen)이 개발중인 한미약품 비만·당뇨 바이오신약 HM12525A(얀센코드명 : JNJ-64565111)의 확장된 글로벌 임상 2상이 추가로 진행된다.

이번 임상 2상은 당뇨 동반 고도비만 환자 188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얀센은지난 17일 미국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에 이같은 내용을 정식 등록했다. 

HM12525A는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동시에 도와주는 비만·당뇨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로, 한미약품이 2015년 11월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얀센에 라이선스 아웃했다. 얀센은 현재 고도비만 환자 440명을 대상으로 HM12525A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당뇨를 동반한 고도비만 환자 대상 글로벌 2상으로 혁신적인비만·당뇨 동시치료 바이오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HM12525A가 조속히 상용화될 수 있도록 얀센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부산지점, 초복 맞아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 펼쳐
지역 독거어르신 대상 삼계탕 200인분과 해피홈 6종 꾸러미 기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유한양행 부산지점은 초복을 맞아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사)부산연탄은행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200명에게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해피홈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산지점 41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닭 손질부터 삼계탕 조리, 과일 등 밑반찬까지 직접 정성스럽게 어르신들의 식사를 준비했으며, 여름철 필수품인 해피홈 모기 퇴치제 6종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부산지점 김예종 지점장은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업자 정신을 계승하여,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도∙안동시와 공장 증설 MOU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장 증설을 통해 성장 전략을 본격화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8일 경북도, 안동시와 국내 최대 백신공장인 ‘L하우스’의 증설을 위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도∙안동시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 약 1,000억원을 세포배양 독감백신 원액 제조설비 확대 등에 공동 투자하게 된다.

제조설비 확대는 L하우스 내 약 62,626㎡ 규모 부지에 이뤄지며 증설이 완료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원액 생산량은 현재의 약 2배 규모로 증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확대된 백신 생산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 세계 무대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국내 유일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출시 이후 3년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400만 도즈를 돌파했고 WHO PQ(사전적격심사) 인증을 통한 국제 입찰을 준비 중에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유치에 집중하겠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MOU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모범 사례“라며 “안동은 SK를 비롯한 백신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안동의 미래 먹거리 사업 창출의 핵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글로벌 백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지자체 및 정부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L하우스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지역과의 상생이라는 결실을 함께 일굴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여름 다이어트 핫아이템은 ‘포모라인’
유유건강생활 다이어트 건기식 ‘포모라인 L112’ 상반기 매출 100억 돌파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유유건강생활의 체지방감소 다이어트 보조제‘포모라인 L112’가 6월 30일 기준으로 매출 100억을 돌파하며 올해 다이어트 제품 시장의 대세로 등극했다.
 
갑각류의 껍질에서 추출한 D-글루코사민과 N-acetyl글루코사민의 β-1, 4를 결합한‘폴리글루코사민’이 주성분인‘포모라인 L112’의 상반기 매출 100억 돌파의 일등공신은 TV홈쇼핑이다. 올해 2월 롯데홈쇼핑 런칭 이후 6월말까지 총 18회 방송이 진행되었으며 방송 전회 매진 기록을 세워 방송 기준 매출 122억을 돌파했다. 이밖에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빅4 백화점 및 스타필드, 이마트, 글로벌 1위 드럭스토어 부츠 등 오프라인 유통망에서도 꾸준한 판매가 이뤄졌다.
 
포모라인 L112는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한 음식물의 지방을 이온결합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지방흡수 억제에 도움을 준다. 독일 직수입 완제품인 포모라인 L112는 전 세계 4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독일 약사협회로부터 10년간 제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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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계 소식...한미, 당뇨신약 글로벌 2상 진행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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