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분수_세로.gif▲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 오르는 등 평년보다 4~7도 높겠다”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고 18일 오전 밝혔다. 한 어린이가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중부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 오르는 등 평년보다 4~7도 높겠다”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고 18일 오전 밝혔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경기 34도 △강원 영서 35도 △강원 영동 35도 △충북 34도 △충남 34도 △경북 38도 △경남 31도 △전북 34도 △전남 35도 △제주 32도 등이다.

기상청은 “장기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기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낮에는 불쾌지수가 매우 높고 더위체감지수는 위험 수준을 넘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낮 동안에는 될 수 있는 대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가축이나 양식 생물의 집단 폐사와 농작물의 고온 피해가 없도록 농축산물과 수산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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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폭염 이어져 서울 34도, 대구 3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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