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현대건강신문]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CMG제약은 유통 채널에 공급됐던 고혈압치료제 아모르탄 5/80mg 제형을 전량 회수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의 판매중지 대상 고혈압 치료제 가운데 이번에 문제가 된 제지앙화하이 원료를 사용한 CMG제약 제품은 시중에 남아있지 않게 됐다. 또 그 사이 환자에게 처방된 물량도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CMG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아모르탄’은 5/80mg, 5/160mg, 10/160mg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5/80mg 제형만 식약처의 판매중지 대상에 포함되고 나머지 2종은 포함되지 않았다. 회사는 식약처에 해당제품의 회수완료 보고와 함께 판매중지 해제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CMG 제약의 아모르탄 5/80mg중 문제가 된 원료로 생산된 수량은 지난 7월 5일, 6일 양일간 유통된 약 3만정으로 회사는 식약처의 판매중지 조치 이후 신속히 대응해 지난 10일 유통물량 전량을 회수 완료했다.

현재 CMG제약은 문제가 된 원료가 포함된 제품 전량을 회수함과 동시에, 다른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출하 대기중에 있으며, 식약처의 해당 제품 판매중단 해제조치가 나오면 출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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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르탄 함유 고혈압치료제 ‘아모르탄’ 전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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