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70대 남성 가장 많은 전립선비대증, 예방 위해 ‘자가 체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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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성 가장 많은 전립선비대증, 예방 위해 ‘자가 체크’ 중요

비만·폭음 증상 악화...대사증후군 관리·운동 관리 도움
기사입력 2018.07.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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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_사진.gif▲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방광 하부에 있는 성선 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이 커지며 요도를 압박해 생기는 배뇨장애 증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으로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119만 명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남성 전체 환자의 92% 차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70대 남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을 조기에 예방하고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자가 체크 등 평소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방광 하부에 있는 성선 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이 커지며 요도를 압박해 생기는 배뇨장애 증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으로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119만 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진료인원은 노인 70대 이상이 49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7만, 50대 23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현상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하여 발생하며 비대해진 전립선이 배뇨 시 소변의 흐름을 방해해, 방광 기능을 악화시켜 증상이 발생 한다.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배뇨 증상에 대한 자가 체크 및 주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건강식품 복용 보다 검증된 치료 바람직"

비만 등 대사증후군의 적절한 관리와 지속적인 운동이 도움이 된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증상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석영 교수는 “증상이 있을 경우 광고에 나오는 검증되지 않은 치료나, 건강식품을 복용하는 것 보다는, 현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적절한 검사와 검증된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약물 복용이다. 전립선의 조임이나 긴장을 완화시키는 교감신경차단제(알파차단제)를 사용하면 소변배출을 용이하게 하여 즉각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항남성호르몬제를 투여하게 장기적으로 전립선이 커지는 것을 억제하는 치료방법이 있다.

이석영 교수는 “약물요법을 시행하더라도 반복적 요폐, 방광 결석, 재발성요로감염이나 혈뇨 등이 발생하는 경우, 서서히 진행되는 신기능 저하증이 보일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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