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중국 제지앙 화하이사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 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가 219개 품목에서 128개 품목으로 줄어들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부터 9일 오전 8시까지 중국 ‘제지앙화하이’社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 219개 품목 중 187개 품목을 점검했다.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91개 품목(40개 업체)은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해제하고, 나머지 128개 제품은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32개 품목에 대해서도 확인되는 즉시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관련 제품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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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 발암물질...식약처 중간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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