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 소속 의사들은 8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의료기관 내 폭력근절 범 의료계 규탄대회’를 열고 ‘의료기관 폭행 사범 건강보험 자격 박탈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대한응급의학회 이경원 섭외이사(서울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위 발언자)는 “응급의학과 의사가 술 취한 사람에 의한 폭행으로 피를 흘리고 쓰러지면 응급실에 있던 다른 응급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은 과연 누가 돌보아 줄 수 있냐”며 “생과 사가 오가는 급박한 현장, 꺼져가는 생명에 대한 마지막 소생술을 시행하는 긴장의 현장인 응급실은 응급 환자를 위하여 최상의 안전과 보호가 담보돼야 한다”며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폭행에 강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참석해 의료인에 대한 폭행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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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의사협회 “환자 생명 위협하는 응급실 의사 폭행 용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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