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배우 조진웅 “다이어트 한 번 해보니 더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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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 “다이어트 한 번 해보니 더 못하겠더라”

스타와 함께하는 건강소식 배우 조진웅
기사입력 2018.07.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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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_사진.gif▲ 배우 조진웅은 영화 ‘독전’에서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날카로운 턱선과 홀쭉한 몸으로 변신, 오랫동안 ‘이 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 역을 소화했다. 배역을 위해서 체중을 감량한 후 작품이 끝나 체중 감량도 마친 그. 행복하게 건강을 유지하는 그만의 비결을 들어보자.
 

[현대건강신문] 배우 조진웅은 영화 ‘독전’에서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날카로운 턱선과 홀쭉한 몸으로 변신, 

오랫동안 ‘이 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 역을 소화했다. 배역을 위해서 체중을 감량한 후 작품이 끝나 체중 감량도 마친 그. 행복하게 건강을 유지하는 그만의 비결을 들어보자.

작품을 위한 10kg의 체중 감량

그는 영화 ‘독전’의 배역을 맡은 후 체중을 10kg 정도 감량했다. 기존의 체중과 큰 차이는 없지만 체지방이 많이 빠진 탓에 외형적인 변화는 꽤나 크게 느껴졌다. 

영화가 끝난 이후 그는 감량을 멈추고 원래의 생활로 돌아갔다. 몸무게 역시 원래의 숫자로 돌아왔다. 힘들게 체중을 감량한 것이 아깝지 않을까.

“원래 몸으로 다시 돌아온 지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고 있어요. ‘조각미남’이란 수식어를 지닌 배우들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그들의 DNA 덕분이죠. 그런 친구들을 술자리서 만나면 ‘난 죽어도 너희처럼 못 산다’고 말해요. 다이어트를 하는 배우들을 보면 김치까지 씻어 먹거든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제가 한 번 해보니 못하겠더라고요.”

‘다이어트’라는 소리만 들어도 손사래를 치는 그는 무리한 체중감량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건강에 더욱 독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너무 많은 제한들을 두지 않고 지나치지 않은 선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생활하는 것이 더욱 건강한 삶이 아니겠느냐며 웃어보인다.

독특한 매력을 지닌 작품

조진웅은 영화 ‘독전’ 촬영 당시의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처음 ‘독전’의 시나리오를 봤을 땐 쉽게 생각했어요. 단순한 범죄오락물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작품을 촬영하면서 점점 머리가 복잡해지더라고요. 자꾸 질문을 던지게 되고요. 지금까지 출연한 영화 중 내게 직접 질문한 작품은 없었거든요. 희한했어요”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특히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고 김주혁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스크린 안에서 굉장한 존재감을 발휘하던 그를 더이상 스크린에서 만날 수 없다는 것에 그는 큰 슬픔과 아쉬움을 내비쳤다.

“촬영 중간에 분장실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함께 연기하던 배우가 갑자기 뛰어들어 왔습니다. 절 크게 부르면서 헐레벌떡 뛰어오는데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죠. 그 배우가 뛰어와 머뭇거리면서 휴대전화를 내밀었는데 김주혁 선배가 돌아가셨다는 기사가 떴더라고요”

그는 말을 잠시 끊었다. 천장을 바라보며 슬픔을 삭이는 듯 했다. 이후 그와 촬영 스태프들 모두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그와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는 것이 큰 기쁨이었다고 말한다.

“그와 협연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제겐 행운이었습니다.”

슬럼프를 이기는 유일한 힘, 팬

그는 팬들과 스타가 닮아간다고 말한다. 독하게 다이어트를 한 자신처럼 자신의 팬들도 꽤나 독한 편이라고. 자신이 가는 곳마다, 시사회를 하는 곳마다 찾아오는 팬들에게 자신을 그만 따라오라고 하면 팬들은 ‘그래도 우린 네가 좋다’며 반말로 소리를 지르는 것은 아주 흔하게 있는 일. 

그럼 조진웅은 팬을 불러 세워 ‘이리와봐. 왜 반말하니? 나도 마흔살이 넘었는데’라고 장난으로 맞받아친다. 그만큼 그와 팬 사이에 격의가 없음을 느낄 수 있었다.

조진웅은 자신의 팬들에 대해 농담처럼 너스레를 떨면서도, 슬럼프에 빠진 그를 구해준 건 팬들의 힘이라고 은근슬쩍 마음을 내비쳤다.

“저도 딜레마에 빠지고 타율이 안 좋을 때가 있잖아요? ‘3할 타자’라 해도 시즌 중엔 분명히 슬럼프가 오거든요. 그럴 땐 가족들도 타율을 높여주지 못해요. 유일하게 가능한 사람들이 바로 팬이죠.”

그는 구체적인 경험담도 공개했다.

“정말 뭔가가 안 될 때가 있었어요. 그럴 때 우연히 팬의 편지 하나를 읽었는데, ‘당신이 있어서 내가 꿈을 꾼다’는 글귀가 있는 거예요. 정말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래, 내가 현장 가서 죽이게 연기할거야’라는 마음이 절로 들어요. 팬이 아니고선 줄 수 없는 힘이죠.”

그는 최근 새로운 작품의 촬영에 들어갔다. 불과 이틀 전에도 밤샘 작업을 했다는 그는 여전히 온 힘을 다해 연기하고 있다. 살아가며 수많은 질문들에 부딪히지만 모든 질문의 답은 간단하다고 말하는 배우 조진웅. 그가 꿈꾸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언제나 응원한다. [자료=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서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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