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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 소식...씨앤팜, 무고통 항암신약 시대 연다 외(外)

기사입력 2018.07.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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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팜, 고통 없는 항암제 ‘Pain-free Cancer Drug’ 전임상 완료
식약처 주최 ‘2018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2018)에서 결과 발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고통과 부작용 없는 항암제'(Pain-free Cancer Drug) 시대가 열릴까?
 
체내에 독성을 끼치지 않는 최대 무독성 용량(NOAEL) 내에서 환자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 암을 치료하는 ‘무고통’ 항암신약이 개발되었다.
 
바이오 전문기업 ‘씨앤팜’(대표 정현범)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전세계 정상급 연사들과 바이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2018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2018)에서 항암신약 후보물질(CP-727)의 유효성 평가 및 전임상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무고통’ 항암신약은 암 환자에게 최대 무독성 한도 내 용량의 약으로 고통없이 암을 치료하는 것으로, 그동안 암 치료를 위해 최대 무독성 한도를 초과해 약물을 투여함으로써 고통과 부작용을 초래하던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어서 국내외 의약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처방되고 있는 항암제들은 ‘최대 무독성 용량’의 수십 배에 달하는 용량이 환자에게 투여되고 있다. 췌장암 등에 쓰이는 대표적 항암제인 아브락산(성분명 Nab-Paclitaxel)의 경우 최대 무독성용량의 약 40배, 난소암 치료에 쓰이는 탁솔(성분명 Paclitaxel)은 약 30배의 용량이 투여되고 있다. 이로 인해 암환자들은 호중구-혈소판 감소, 체중 감소, 구토, 탈모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겪을 수 밖에 없다.
 
‘無고통 항암제'(Pain-free Cancer Drug)로 불리는 이 신약은 기존 항암제의 고질적 문제인 독성과 이로 인한 부작용을 극복함과 동시에 ‘최대 무독성 용량’ 한도 내에서 암조직의 사멸을 유도함으로 고통을 유발하지 않는 암치료를 가능하게 만든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신약은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암의 치료약인 도세탁셀(Docetaxel)과 무기고분자를 결합시킨 것으로, 혈중 약물 방출이 최고 3%에 그칠 정도로 낮아 독성이나 부작용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 반면에 체내 장기순환을 통해 암조직을 찾아가는 선택성(TTR)은 非암조직에 비해 10배 이상 높다.
 
‘무고통’ 항암신약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국책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전임상전문기관 켐온, 이화여대 약학대학, 서울아산병원 등을 통해 그 유효성과 최대 무독성 용량 확인을 마친 것으로, 전임상 중간결과는 이미 작년 7월에 SCI급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Nanomedicine에 논문으로 발표된 바 있다.
 
손연수 씨앤팜 연구소장(대한화학회장, 이화여대 석좌교수 역임)은 “항암 치료시 겪는 통증은 항암제의 독성 때문이며, 또한 이 독성으로 인해 충분한 용량을 투여하지 못해 결국 암의 전이나 내성 등이 발생한다”며 “無고통 항암제가 사람 중심, 환자 중심의 암치료 시대를 활짝 열 것”이라고 말했다.
 



파미셀, 원료의약품 사업 본격화… 울산 신공장 준공식
“지속적 성장기틀 마련, 한 단계 도약해 실적 성장기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파미셀이 울산 바이오케미칼 신공장을 가동하며 원료의약품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파미셀은 울산 온산공단 내 연간 약 500억 원 생산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지난달 29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현수 대표, 김성래 대표를 포함해 파미셀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회사측은 “공장은 연면적 7,044.29㎡ 규모로 기존 공장 대비 약 2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자랑한다”고 말했으며 “이미 일부 생산라인은 Merk, UCB, Nektar, Thermofisher, 선바이오 등에 공급해야 하는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 한계에 따른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특히 원료의약품 중간체의 수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한 신공장은 핵심 제품인 mPEGs, Nucleosides 생산을 위한 각각의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였으며, 기타 산업용 소재도 병용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파미셀 바이오케미칼사업부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고부가 원료의약품 중간체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10여 년간 글로벌 제약사들의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에 다양한 물질을 공급해왔다. 본격 성장기에 접어든 바이오신약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설비를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성래 대표는 “울산 공장의 준공을 통해 파미셀은 지속적인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였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기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씨엘바이오, 서울 서초구 소재 신사옥으로 본사 이전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씨엘바이오'가 내수 판매와 일본 수출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연구개발 인력과 영업, 지원인력을 대폭 확충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신사옥으로 본사를 확대 이전했다.
 
씨엘바이오는 CL균사체 바이오 원천기술을 보유한 헬스케어 기업으로, CL이 함유된 당뇨완전치료제와 올인원크림바,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CL 제품을 개발중이다.
 
올인원크림바는 씨엘바이오가 자체 기술력으로 배양한 CL균사체가 다량 함유돼 있어 외출 후 미세먼지 제거, 피부 노폐물 모공관리, 각질제거, 피부보습, 피부 트러블 진정, 노인냄새 제거 등에 탁월해, 한국과 일본에서 '기적의 올인원 비누', '노인냄새 잡는 크림거품비누'란 애칭으로 매달 1~2만개씩 판매되고 있다.
 
씨엘바이오는 글로벌 브랜드 제조유통부문 대상, 동아일보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럭셔리 브랜드 모델 어워즈,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바이오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240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일본 3대 카탈로그 쇼핑채널 '유업'(YOU-UP)에 휴대용 올인원크림바 신제품 '레인보우 핸디솝' 30만개를 주문받아, 천연비누 업계의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 업계 최초 ‘유전상담사’ 2명 배출
정윤경∙최빛나 씨… “개인 유전체 분석 분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연구원 2명이 업계 최초로 ‘유전상담사’ 자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테라젠이텍스 개인유전체서비스부 정윤경 대리(37세)와 유전체실험부 최빛나 사원(28세)이 최근 대한의학유전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유전상담사 자격 인증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유전상담사는 유전체 검사 결과 및 유전질환 관련 정보를 환자와 가족에게 제공하고, 이에 따라 예측할 수 있는 질병이나 심리적, 사회적 문제 등을 상담해 적절한 대응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유전상담사 자격 인증은 해외에는 보편화돼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5년 처음 실시됐고, 현재 전국에서 30여 명만이 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전상담사 대부분은 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로, 유전체 분석 기업에서 이 자격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라젠이텍스는 이번 유전상담사 배출로, 개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자 검사’에서 특화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관련 임상시험이나 학술 연구 등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피씨엘, 100억 원 규모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 협약 체결.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피씨엘은 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 유망바이오 IP 사업화 촉진 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개발 기간은 2018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 57개월이고, 정부출연금만 100억 원 규모이다. 사업은 2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1단계 협약 개발의 경우 2020년 12월 31일까지 33개월 동안 진행하게 되고, 사업비 규모는 총 사업비와 민간부담금을 합쳐 총 83억 5,920만 원이 투입된다.

피씨엘은 유망바이오 IP사업을 통해 수혈 전 고위험군 면역 및 혈액형 검사를 통합한 통합수혈혈액검사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HIV, HBV, HCV, HLTV 등 검사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혈액형 검사를 위한 높은 민감도 및 특이도 키트를 개발한다.

또한 이를 통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인 TTDxAS(Total Transfusion Diagnostic Automation System)을 연구해 글로벌 다기관 임상 및 의료기 허가를 진행한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원천기술의 특허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글로벌 특허권리 역시 확보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HIV, HBV, HCV, HLTV검사와 혈액형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혈 전 검사에 통합시스템을 적용하게 되면 원활하게 혈액 공급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이번 사업은 최소 2개국 이상 등록특허를 보유한 기업 중 우수한 글로벌 역량을 가진 기업만 지원받을 수 있다”라며 “피씨엘의 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씨유메디칼, 병원 시설 인수 앞당겨…MSO 등 신사업 속도전
신사업 병원경영지원서비스 본격 시동...CRO 사업에도 교두보 마련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응급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전문 씨유메디칼이 자회사 씨유헬스케어를 통한 병원 시설 등의 인수 일정을 앞당기고, 회사 신사업인 MSO 및 CRO 사업 진출을 가속화한다.
 
씨유메디칼은 지난 6월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던 종속회사 씨유헬스케어의 유형자산 취득 결정 사항과 관련하여, 내달 7일로 예정됐던 잔금지급이 종전의 일정을 약 한 달여 앞당겨 오늘 2일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취득 대상은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남양주 우리병원 건물 및 부속시설인 메디칼플라자 등이며, 해당 부지(토지)를 포함한다.
 
이로써 회사가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준비해오던 MSO(병원경영지원서비스) 사업 진출 계획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사업인 MSO 사업을 통한 매출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예정"이라면서 "회사의 연결 실적 개선 견인에 주효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시작으로 CRO(임상시험지원서비스) 사업 진출의 교두보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자회사 씨유헬스케어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티앤알바이오팹, 인공혈관 소재 및 3D 프린팅 기술 개발 착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 정부 과제 선정…오는 2021년까지 개발 목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정부 지원을 받아 혈관용 바이오잉크 소재 및 인공혈관 프린팅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탈세포화 세포외기질을 이용한 혈관용 바이오잉크 소재 및 인공혈관 프린팅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산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화학연구원부설안전성평가연구소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기술개발 기간은 6월부터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며, 연구팀은 이 기간 동안 약 55억원의 기술개발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 과제는 인간 유래 세포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혈관 조직을 재생하기 위한 소재 및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합성 폴리머를 이용한 기존 인공 혈관의 거부반응 및 혈전 형성과 같은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프린팅된 혈관 조직을 상용화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는 "당사와 각 연구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기술을 융합해 기대와 목표에 부합하는 연구개발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선진 인공혈관 제작 기술의 국산화를 이루고, 심혈관 질환 환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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