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Untitled-1.gif▲ 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은 1일 현재 중심기압 980hPa, 초속 29m, 강풍반경 270km의 소형 태풍”이라며 “오는 3일쯤 전남 여수 북동쪽 50km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자료=기상청)
 

여수 상륙하는 3일쯤 초속 23m 소형 태풍으로 세력 줄어

[현대건강신문] 1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북진하는 태풍 쁘라삐룬이 오는 3일 오전쯤 전남 여수에 상륙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은 1일 현재 중심기압 980hPa, 초속 29m, 강풍반경 270km의 소형 태풍”이라며 “오는 3일쯤 전남 여수 북동쪽 50km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태풍 쁘라삐룬은 2일 서귀포 남동쪽 부근 해상을 지나, 3일 여수 북동쪽으로 상륙해 울릉도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 태풍은 84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로와 이동 속도, 발달 정도에 따라 예상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시설물 피해와 야영객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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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 진로...3일 여수 북동쪽 부근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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