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1.gif▲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7월 중순쯤 공공의료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돼 발표될 예정”이라며 “공공의료에 대한 고민이 중앙뿐만 아니라 지역에도 폭넓게 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컨퍼런스 취지를 밝혔다.
 
가로_사진2.gif▲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강철환 단장(왼쪽 발표자)은 “공공의료기관에서 진료하는 임상 의사로 느꼈던 불만과 제도 개선 요구를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자리”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필수의료국가책임제에 추진력을 갖기 위해서는 일선에서 공공의료의 갈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별로 컨퍼런스 열고 공공의료 논의 확장”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26일 서울 을지로6가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서울·경기 권역 공공병원 재직 의사들과 함께 ‘1차 공공의료 컨센서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행사를 주최한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7월 중순쯤 공공의료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돼 발표될 예정”이라며 “공공의료에 대한 고민이 중앙뿐만 아니라 지역에도 폭넓게 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컨퍼런스 취지를 밝혔다.

처음으로 열린 ‘공공의료 컨센서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서울·경기 지역 공공의료기관 재직 의사들은 그들의 고유한 역할 설정과 과제들을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시 보건의료정책 담당과장과 경기도 공공의료사업단장, 국립중앙의료원 부원장, 서울의료원 부원장, 경기도 수원병원 진료부장, 경기도 이천병원 진료부장, 성남시의료원 진료부장 등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에 기반한 실제적 논의를 진행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공공의료 소속 의료진들의 공공의료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자리가 처음으로 열린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 공공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논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강철환 단장은 “공공의료기관에서 진료하는 임상 의사로 느꼈던 불만과 제도 개선 요구를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자리”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필수의료국가책임제에 추진력을 갖기 위해서는 일선에서 공공의료의 갈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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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경기부터 공공의료 개선점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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