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가로_사진.gif▲ 서울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린 오늘(26일) 오전 서울 서대문 사거리를 건너는 사람들이 우산을 들고 있다.  


전라 지리산 부근 등 남부지방 200mm 이상 내려

[현대건강신문] 오전 8시 현재 서울·경기서부·충남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26일) 중부지방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내일(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80~150mm ▲전라도, 지리산 부근 200mm 이상 ▲중부지방, 서해5도, 울릉도·독도, 북한 30~80mm ▲중부지방 비가 많은 곳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북부, 충청남부 120mm 이상 ▲강원영동, 제주도 10~50mm 등이다.

오늘 아침부터 오후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내일(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내일(27일)은 남부지방으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울, 경기, 강원도는 새벽에 대부분 그치고 충청도 남부지방은 밤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비 구름대의 남북 간 폭이 좁아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어 강수량의 지역 차가 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오늘부터 당분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며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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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장마 시작하며 서울 경기 등 중부, 호우 특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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