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노바티스 코센틱스, 강직성척추염 및 건선성관절염 치료에서의 리더십 부각

메인뉴스.gif▲ 노바티스 '코센틱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노바티스가 6월 13~1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류마티스학회 연례 학술대회(EULAR 2018)에서 자사의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강직성척추염과 건선성관절염 치료 관련 연구 초록 26건을 발표했다.

연구 초록에는 환자의 만족도를 평가한 코센틱스 리얼월드 데이터 및 치료 4년차 장기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가 포함됐다.

코센틱스의 리얼월드 데이터에 따르면, 3개월 이상 코센틱스로 치료를 받은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90% 이상이 전반적인 증상 개선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치료제와 비교에서도 환자의 대부분인 74%가 전반적인 증상 개선 측면에서 코센틱스 치료를 더 높게 평가했다. 분석에 참여한 환자의 98.5%는 코센틱스 이전의 강직성척추염 치료 경험이 있었으며, 이전 치료를 중단한 주된 이유로 25.4%가 ‘효능 부족’을 꼽았다.

강직성척추염 치료에서의 4년차 장기 효과와 안전성 유지에 대한 최신 데이터도 발표됐다. 코센틱스는 MEASURE 2 연구를 통해,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치료 4년차에도 85%의 치료 유지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효과는 환자의 항-TNF 제제 치료 경험과 관계없이 유지됐으며, 항-TNF 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에서 더 우수한 반응이 나타났다.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는  “만성 질환인 건선성관절염과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에게는 질환의 진행 속도를 늦춰 신체 기동성을 유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장기간 효능과 안전성이 유지되는 치료법 선택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IL-17A 억제제에 대한 장기 연구 결과와 리얼월드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는 것은 환자와 의료진으로서 매우 환영할만한 일이다.” 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의학부 이유진 상무는 “강직성척추염과 건선성관절염 치료에서 코센틱스®의 우수한 효과와 IL-17A와 질환의 상관관계를 입증하는 임상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센틱스가 실제 임상 경험을 축적하고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치료 옵션을 넓히며 치료 성과를 높여나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센틱스는 지난해 EULAR에서 IL-17A 억제제 최초로 강직성척추염 치료 가이드라인에 포함됐으며, 출시 후 현재까지 전 세계 10만명 이상의 건선, 건선성관절염,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에게 처방됐다. 국내에서는 건선성관절염, 강직성척추염, 판상 건선 치료제에 모두 사용 가능한 유일한 IL-17A 억제제이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이 세 가지 질환은 모두 세부 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산정특례가 적용돼 해당 환자는 절차에 따라 본인부담률이 10%로 경감된다.



한국애브비, 전직원 ‘나눔의 날’ 건강 소외 이웃 봉사로 따뜻한 나눔 실천

가로_사진.gif▲ 한국애브비 임직원들이 6월 19일 ‘나눔의 날’을 맞아 건강 관련 소외 이웃과 함께 하는 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애브비는 6월 19일 올해로 6회째인 한국애브비 ‘나눔의 날(AbbVie Action Day)’을 맞아 건강 관련 소외 이웃과 함께 하는 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애브비는 전세계 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 일환으로 세계 각국 각지에서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창립 이래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 나눔의 날에는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장애우들의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진행했다. 오랜 투병생활에 지친 환우와 장애우들의 심신의 안정을 위해 공기정화와 탈취에 효과가 있는 테라리엄 만들기와 환우와 장애우의 웃는 모습을 밝은 색감의 팝아트 초상화에 담아 채색하는 봉사를 펼쳤다. 또한, 질병과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움직임의 제약으로 바깥 활동이 힘든 점을 감안한 나들이 지원 봉사와 장애우들의 생활 환경 미화 및 시설 보수 및 관리 지원 활동, 목욕 봉사, 식사 보조 등 환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졌다.
 
한국애브비 유홍기 사장은 “올해로 6회를 맞는 애브비 나눔의 날에 직원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건강 관련 소외 이웃들을 찾아 봉사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다각적인 사회공헌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로슈 만성 신질환 빈혈 치료제 ‘미쎄라’, 국내 출시 10주년 심포지엄 개최

가로_사진.gif▲ ㈜한국로슈는 자사의 만성 신질환 빈혈 치료제 미쎄라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10 years & beyon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로슈는 자사의 만성 신질환 빈혈 치료제 미쎄라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10 years & beyon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만성 신질환 환자의 증후성 빈혈 치료에 사용되는 3세대 적혈구 조혈자극제 미쎄라는 최초의 지속형 에리스로포이에틴 수용체 촉진제다. 미쎄라는 에포에틴 베타를 페길화 (pegylation) 해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치료제로 조혈 호르몬을 흡수해 분해하는 에리스로포이에틴 수용체에 낮은 결합 친화성을 보일 뿐 아니라 골수 및 골수 이외의 경로를 통한 배설도 느리다. 이로 인해 미쎄라는 정맥주사 시에도 134시간의 긴 반감기를 유지하며, 유일하게 투석 전 또는 투석 환자 모두에게 월 1회 투여가 가능한 치료 옵션이다.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최범순 교수는 미쎄라 출시 이후 지난 10년 동안 국내외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석 여부와 관계없이 미쎄라는 월 1회 투여로 만성 신질환 환자의 헤모글로빈 수치의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으로 빈혈을 관리할 수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하며 “또한 미쎄라는 투여 횟수 및 통증을 줄인 환자 중심적인 치료 옵션일 뿐 아니라 투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의료진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코네티컷 의과대학 데일 A. 로웻 (Dale A. Rowett) 교수가 공개한 미국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에 있어 미쎄라의 처방 비율은 39.1% (2017년 12월 기준)이며, 혈액 투석 환자의 빈혈 치료에 있어서도 미쎄라가 꾸준하게 사용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국로슈 S&EP 사업부 김홍배 책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미쎄라의 혁신적인 기전을 다시 한번 소개하고 국내외 임상 현황 공유를 통해 국내 만성 신질환 환자의 삶의 질 개선 및 심질환 발생 위험 감소에 있어 미쎄라의 역할을 조명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로슈는 보다 많은 국내 만성 신질환 환자에게 미쎄라를 통한 환자 중심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암참, 2018 보건의료혁신세미나 개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는 오는 6월 22일(금)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2018 암참 보건의료혁신세미나’를 개최한다. 약 200여명의 의료·보건산업 정책기관,국내외 의료기기·제약사 및 학계가 모여 ‘우리 곁의 신뢰받는 의료혁신의 시대’라는 주제 하에 활발한 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제 9회를 맞는 암참의 본 연례행사를 통해 국내외 의료기기·제약사,관련 부처 및 유관기관 간 협력사업 모색 및 발전방안 강구, 혁신 선두 국가 및 기업 성공사례 벤치마킹, 주제별 발표, 토론을 통한 민관 및 산학연 간 정책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오전과 오후 제약 및 의료기기 세션으로 나누어 ‘문케어와 의료기기·제약산업,’ ‘4차산업혁명 속 헬스케어,’‘의료기기 혁신을 향한 일본 생태계 연구,’‘환자 중심의 혁신 신약 접근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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