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gif▲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강윤구 이사장, 대한치과협회 김철수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4가지 생활수칙에 대한 실천약속 이행에 대한 다짐을 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강윤구 이사장, 대한치과협회 김철수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4가지 생활수칙에 대한 실천약속 이행에 대한 다짐을 스카프로 매듭지었다. 

이날 영상으로 소개된 4가지 생활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하루에 2번 이상 칫솔질 하자

음식 섭취 후에는 가급적 바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으나, 상황에 따라 부득이한 경우 하루 최소 2회 이상의 칫솔질을 권장한다. 특히, 자는 동안에는 입속의 자정작용을 도와주는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잠들기 전에는 꼭 칫솔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불소치약을 이용하자 

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수산화인회석 성분과 결합하여 충치로부터 치아를 보호해주며, 치아의 시린 증상을 완화해주기도 한다. 치약을 선택할 때에는 불소 함유량 혹은 불소 화합물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서 불소치약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보건소나 치과에서 불소도포를 받거나, 불소가 들어있는 양치액으로 입안을 헹구어줌으로써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셋째, 단 음식을 줄이고, 담배를 피우지 말자

입속의 세균은 당과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이를 분해하여 산을 만들고, 산은 치아의 연약한 부분을 공격하여 충치를 일으킨다. 

당 성분이 함유된 초콜릿, 비스킷, 탄산음료 등은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의 주 에너지원이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과일과 채소 등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넷째, 정기적으로 치과를 이용하자

구강질환은 한번 발생되면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되는 것이 어렵고, 오래 방치할수록 증상과 의료비가 증가 때문에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 부정교합, 치주질환 등이 있는지 미리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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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강보건의 날...하루 2번 이상 칫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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